게임폰으로 게임이용 26%그쳐출처서울경제 5/9 지난달부터 대용량 3D게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KTF와 SK텔레콤이 한 달간 3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지만 정작 서비스 이용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KTF의 경우 휴대폰은 적게 판매했지만 실제 게임이용건수는 많은 반면 SK텔레콤은 게임폰은 많이 팔았지만 정작 이용건수는 적은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F가 한 달간 판매한 3D 게임 전용폰은 모두 3만여대에 달하고 다운로드한 게임콘텐츠 건수는 8,000여건에 달했다. 지금까지 게임 전용폰을 구매한 소비자 가운데 실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경우는 26%에 불과한 셈이다. 특히 SK텔레콤은 SK텔레텍의 게임전용폰인 IM-8300 모델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