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캐주얼게임’ 한판할까출처서울경제 5/23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틀린그림 찾기 등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모두 캐주얼 게임’이 정답이다. 캐주얼 게임은 역할수행게임(RPGl)나 1인칭 슈팅게임(FPS) 처럼 특정 장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깜찍한 화면에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부류를 캐주얼 게임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캐주얼 게임은 국내 게임인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초등학생 연령대와 30ㆍ40대 중장년층, 여성층과 같이 온라인 게임의 비주류에 해당하던 이들이 게임을 하게 된 것은 간단하게 배울 수 있고, 게임 진행이 비교적 빠른 캐주얼 게임 덕분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 ‘퀴즈퀴즈’와 ‘포트리스’가 등장하면서 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