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웹젠 게임엔진 놓고 신경전출처전자신문 5/16 한국을 대표하는 두 온라인게임업체 엔씨소프트와 웹젠의 라이벌 의식이 차기작에 탑재될 게임엔진에 대한 신경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세계적인 게임엔진 업체 에픽게임과 ‘언리얼엔진3’에 대한 기술 및 툴 사용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언리얼엔진3’ 기반으로 개발될 새 게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기 핵심 주력 게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에는 ‘리니지2’에 ‘언리얼엔진3’의 바로 아래 버전인 ‘언리얼엔진2’를 채택해 톡톡한 재미를 봤던 경험도 작용했지만, 이면에는 웹젠의 차기작에 대한 견제 효과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웹젠은 오는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리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