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고스톱게임 '욕맞고' 30일 등급보류 판정출처서울경제 9/3 KTH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파란(paran.com)은 2일 고스톱 게임 ‘욕맞고’가 “게임 속 욕설의 내용이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저속하다”는 이유로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의해 ‘등급보류 30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정성ㆍ폭력성ㆍ사행성 등으로 인해 게임이 등급보류 판정을 받은 사례는 ‘파 크라이’ 등 여러 건 있으나 욕설이 문제가 돼 이 같은 판정이 내려진 것은 ‘욕맞고’가 처음이다. ‘욕맞고’는 직설적ㆍ공격적인 풍자로 알려진 개그맨 김구라ㆍ황봉알씨가 음성해설을 맡은 ‘맞고 게임’으로 ‘십장생’ ‘십센치’ ‘개나리’ 등 욕설을 대체한 단어와 ‘개XX’ 등 일부 욕설이 등장한다. 파란의 한 관계자는 “진짜 욕설은 별로 나오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