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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어제 저녁 약 2시간 내에 약 150여통의 문자를 수신하게 되었다.그 수 많은 문자의 내용은 모두 번호변경을 한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면 번호 변경 안내 문자였다.그 문자들은 모두 다른 번호... 거기다가모두 내가 알지 못하는 번호이며, SKT, KTF, LGT에서 날라오는 문자들이였다. (번호는 개인보호 차원으로 일부를 가렸습니다.) 그 수 많은 문자 중에 친구에게 오는 문자가 있었으니 정말 보기도 어렵고 그런 문자 폭탄을 맞으니 시도때도 없이 계속 울려대는 헨드폰 때문에 짜증이 밀려들어왔다.SK 114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으나, 저녁시간에는 수신불량에 관련된 인원만 남아 있어 확인이 불가능하다고..이게 어찌된 일인지...일단 업무가 시작되는 9시 30분에 상담 예약을 해 놨다.그리고는 잠시 후 이런..
4번째 이야기... (밀레니엄 파크)시티버스투어를 끝내고 나는 곧바로 밀레니엄파크로 달렸다.밀레니엄 파크란... (출처 : 밀레니엄파크 홈페이지)이곳을 왜 가고 싶었냐...바로.. "선덕여왕"을 촬영한 장소가 있다질 않은가..미실 궁도 있다고 하고...와.. 머너먼 경주를 왔는데 이곳을 그냥 갈 수 있나!!!그래서 밀레네엄 파크를 찾았다. 사진에도 보다싶이 선덕여왕 세트장을 크게 붙여놨다.하지만, 이거 왠걸.. ㅡ.ㅡ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이 넘었는데... 1월은 야간개장을 하지 않는단다..사실 난 개인적으로 야간개장을 노렸고.. 야간개장에 하는 공연을 노렸건만...경주를 떠나기 전 블로깅에서 야간공연이 꽤 볼만했다고 했는데... 흑..뭐 하여간 개장은 6시 30분 까지 밖에 안하고, 입장료는 다 받는..
식객이 돌아왔다. 1편을 시작하여 드라마까지 제작된 식객그 2번째 영화... 김치 전쟁이다.개인적으로 만화, 영화, 드라마를 모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걸고 본 영화..사실 아바타를 아직 보지 못해 아바타를 보고 싶었지만, 1000만이 넘은 지금짜기 3D와 4D는 자리가 없으니...뭐 하여간 개인적으로 기대를 걸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하지만, 기대를 건 탓일까? 기대에 못미쳤다고 생각된다."김치" 는 우리의 밥상에 항상 올라오는 반찬이다.어쩌면 우리는 김치 없는 밥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이런 김치를 주제로 한 영화이거늘...영화는 딱히 긴장감이랄까... 클라이막스가 없지 않았나 싶다.그래도 1편에서는 대결이 진행될 수록 높아지는 긴장감이 있었는데..김치전쟁은 마치 하나의 일상..
오전 분황사를 끝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이드를 하시는 분 왈... - 경주는 볼 거리도 많고 자랑거리가 참 많은데 먹거리 얘기만 나오면 부끄럽습니다.경주는 먹거리가 참 많이 부족하고, 특징이 없다는 것 같다.사실 경주 ... 하면 "경주빵" "찰보리빵"을 제외하고는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는다. - 시장이 반찬이라고... 돌아다니시느라 많이 배가 고프실텐데... 시장을 반찬으로 맛있게 드십시요라면서 데려간 곳은 경주 버스 터미널 근처 예식장이 모여 있는 곳의 큰 식당으로 갔다.하긴.. 약 100여명이 한번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는 않다.여기는 빨리 나올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된 식당이였다.뭐 메뉴도 달랑 3개였나?제육볶음, 설렁탕, 비빕밥?? 몇개 더 있는거 같긴했는데..가격도 비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