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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2010년 2월 - 제주도 #7 - 만장굴, 태왕사신기 촬영장미로공원을 벗어나서 곧바로 만장굴로 향했다...오전 코스는 미로공원, 만장굴, 태왕사신기 촬영장이니라...만장굴은 이전에 가보긴 했지만, 그래도 제주도에 왔는데 안보고 가기 좀 그렇고.. 사실 기억도 잘 안나고~미로공원이랑 그리 멀지 않아 코스로 정했다.^^ 세계자연유산 만장굴...만장굴이 생겨난건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흐르고, 위쪽의 용암은 굳고, 아래쪽은 용암이 계속 흘러 그 통로가 만들어 졌는데.그게 바로 만장굴이란다.그래서 만장굴에 들어가면 용암의 흐름 흔적이라던지 하는 것을 많이볼 수 있다. 제주는 벌써 봄인가... ??오전에 눈이 내리긴 했지만... 꽃이 피기 시작했다.^^ 아.. 삼각대가 너무 아쉬운 상황... 너무 어두워서 사..
제주도 #6 - 김녕미로공원3번째 날이 밝았다.일어나자 마자 제일 처음 한건. 역시 커튼을 열어 젓힌것..앗.. 창밖으로 해가 떠오른다..재빨리 카메라를 꺼내들고 한 컷!!!하늘에 구름이 참 많구나. ㅠㅠ전날 저녁에 주문해 놓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사이드 미러가 도색이 완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일단 남쪽 끝에서 북쪽끝에 있는 카센터로 고고!!!제주도는 중앙에 한라산이 있다. 따라서 종단 혹은 횡단을 하게 되면 한라산 중턱을 넘어야 한다.한라산은 높은 산이라 그런지. ㅡ.ㅡ 해안가와 날씨가 완전 다르다. 뭐 아침에 구름이 잔뜩 끼긴 했지만, 이정도 눈이 올줄이야...사진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동영상을 준비했다.헉. 많이도 온다... 하여간 카센터 가서 수리 완료!!!다행히 수리비는 많이 나오지 ..
치우천왕기 1 - 이우혁 지음/들녘(코기토)치우천왕기 9권까지 정말 순식간에 해치운듯 하다..사실 책을 읽는 속도가 빠르지 못한터라... 9권을 모두 구입하면서 언제 다 읽게 될까 걱정을 했지만...그건 정말 걱정일 뿐이였다.책의 내용은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넘어가는 단계인것 같다.그리고 정말 작은 역사적 사실을 통해 이런 장편 소설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소설을 보면 시대적 배경과 시대적 설정들을 살펴 볼 수 있다.그 누구도 직접 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실제 눈에 보이는 것 과 같이 묘사할 수 있다는 건 작가의 엄청난 노력의 결실이리라..사실 석기시대에 관심도 없던 내가 소설을 익은 이후, 박물관에 가면 이제 석기 시대 유물들도 찬찬히 살펴보게 되었다.음... 책은 하..
#5 제주도의 오후... 해안도로..차량 수리 예약을 하고 나니... ㅡ.ㅡ;; 오후 일정을 어떻게 돌까 사실 고민이 좀 되었다. 뭐 계획은 이미 수포로 돌아갔고..오늘 저녁이랑 내일 아침 준비나 하자는 생각으로 이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서쪽 해안도로를 달려 숙소까지 가보기로 했다.직선거리는 약 40KM정도 되는 거리인데.. 해안도로로 가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바다라도 싫컷 보고 가자는 생각에 달리기로 했다. 점차 어둠이 몰려오는 해안가....구름이 잔뜩끼어 있었다... ㅠㅠ 내일 날씨는 어떨까???그날은 비도 오기까지 했는데.. 제주의 날씨는 참.. 왔다갔다 하는거 같다...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참 멋진 곳을 발견했다..!! 이 사이길로 내려가면 바다 가까이 갈 수 있는데~내려가는 길이 참 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