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교육이다] (15)해외 게임문화 탐방:일본(상)-성숙한 사회분위기출처전자신문 8/16 지난달 31일 토요일 오후. 도쿄의 번화가 긴자 초입에 있는 일본 최대 완구점 ‘긴자하쿠힌칸(Toy Park)’은 최근 세가에서 출시한 아케이드?카드 연동게임인 ‘갑충왕자’를 즐기는 어린이들로 빼곡했다. 주말을 맞아 부모의 손을 잡고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분명히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게임을 가족문화의 하나로 받아들여 즐기고 있는 것이다. ‘갑충왕자’는 게임기에다 구입한 카드를 읽혀 실행시키는 아케이드형 게임으로 장수하늘소, 장군벌레 등 곤충들이 등장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쳐 어린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상가 밀집지역인 아키하바라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