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비디오 게임 내놔출처전자신문 4/18 비디오게임이 상업적인 게임에서 폭력성이 큰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UN산하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이 어린이들을 위한 비디오 게임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푸드 포스(Food Force)라는 이 게임은 어린이들이 기아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특히 전쟁지역에 방치된 사람들의 굶주림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 플레이어는 구호임무 수행자가 돼 가상의 전쟁 지역인 세히란 섬에 투입, 헬리콥터로 굶주린 사람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반군세력과 협상을 통해 미래를 위한 ‘심시티’ 스타일의 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닐 갤러거 WFP대변인은 “많은 부모들이 피와 의미없는 폭력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