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과 캐즘(Chasm)” 장미빛 환상 아닌 정확한 현실 인식으로 개발사 지원책 마련 시급해 2002년부터 등장한 컬러폰 보급과 때를 맞추어 모바일 게임은 지난 2년동안 놀라운 질적, 양적 발전을 이룩했다. 그리고 2004년 지금에 이르러 모바일 게임하면 여전히 높은 시장 성장률과 안정적인 유료모델을 갖춘 유망 산업으로 포장되어 일반에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한발 늦는 정부의 시장자료와 해당 분야 비전문가들(일반 리서치회사, 모바일이 전문이 아닌 PC나 온라인 게임 평론가 등)에 의한 사실 왜곡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직간접으로 바라보는 모바일 게임계의 실상은 이와는 많이 다르다. SK텔레콤 기준 작년 상반기 다운로드 탑(TOP) 10 랭크 게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