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VS 웹젠, 차세대 RPG로 정면승부출처온게이트 4/19 ‘리니지 시리즈’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평정했던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뮤 온라인’으로 3D 온라인게임 시대를 개척한 웹젠(대표 김남주)이 차세대 온라인게임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회사 모두 대한민국 대표 게임개발사인 만큼, 각 사의 자존심을 걸고 차기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선공을 펼치는 쪽은 엔씨소프트이다. 엔씨소프트의 미국 내 자회사 아레나넷이 개발한 ‘길드워’는 오는 4월 28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보아왔던 다중접속역할분담게임(MMORPG)과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기나긴 레벨 업의 과정과 단순하고 반복적인 플레이, 방대한 지역 이동에 따른 시간 소모 등 ‘게임을 지루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