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엔씨소프트 주도권 잡기 싸움 출처 스포츠투데이 4/25 ‘2세대 주도권은 내가.’ 약 속이라도 한 걸까. ‘리니지’와 ‘뮤’를 각각 앞세워 롤플레잉게임(RPG)을 이끌어 온 맞수 엔씨소프트와 웹젠이 최근 차기작에 큰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양측 차기작 ‘길드워’와 ‘썬’의 기본컨셉은 같되 구체적인 강조 포인트는 확연히 달라 차세대 RPG 모델을 두고 묘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졌다. 24 일 양사에 따르면 ‘길드워’와 ‘썬’은 똑같이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제각기 캐릭터 키우기와 아이템 사냥에 몰입하게 하는 게임에서 이제 탈피할 때”란 점을 내세운다. 이에 따라 ‘길드워’는 유저들이 최대 8대8(총 16명 이하)로 소규모 전투(대전)를 벌일 수 있는 단판승부제를 도입했다. 수익모델도 아예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