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에도 한류열풍 거셌다출처더게임스 5/31 엔씨소프트·웹젠 초대작 해외 언론 큰 관심 콘솔시장 진출도 잇따라 세계시장 ‘정조준’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E3 2005’에는 한류열풍이 거셌다. 엔씨소프트, 웹젠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업체들이 초대형 독립부스로 세계 메이저업체와 당당히 겨루면서 ‘온라인게임 강국’으로서 한국의 주가가 한껏 올라갔다. 한국공동관도 처음으로 메이저 게임업체들이 자리잡은 LA 컨벤션센터 사우스홀에 입성하면서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전시장을 찾은 한국 게임업체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어제의 조연배우가 주연배우가 된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번 E3 한류열풍의 진원지는 뭐니뭐니해도 엔씨소프트와 웹젠. 이들은 EA, MS 등 세계 메이저 게임업체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