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나고.. 첨으로 파마를 했습니다. 아... 나이먹고 솔로인 나에게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지 패션부터 머리까지 잔소리들이 늘어나는군요...미용실 가기 전날 친구와 술 먹는데.."너 머리 좀 어떻게 해봐라..."음.... '내 머리가 어때서!!!' 라고 생각했지만..미용실 가서.."봄도 되고 했으니.. 스타일좀 바꿔 보려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했더니.."파마는 어떠세요?? 잘 어울리실 꺼 같은데.."헐 역시 파마냐??하긴 파마 얘기를 들은건 벌써 3년 전부터 계속 들었던 말...살짝의 고민이...하지만, 그 고민을 날려 버린 말이 있었으니..."처음 하시는 거면... 파마가 잘 안될 수도 있어요..""2주뒤에 파마가 많이 풀리면.. 그 때 다시 오세요~ 다시 해드릴 께요..""남성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