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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전문가좌담]온-오프라인 경계 붕괴…‘혁명’ 진행중출처파이낸셜뉴스 9/3 인터넷 상용화 10년. 이제 인터넷이 세상을 바꿨다는 사실에 대해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인터넷이 산업으로 발전하기에는 짧은 업력, 정부의 지원 등 미흡한 점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지난 6월부터 인터넷의 산업적인 측면을 진단하기 위해 ‘인터넷기획-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 기획시리즈를 연재한 파이낸셜뉴스신문은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지난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좌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터넷이 사회 의사소통 구조의 변화를 가져온 것에 대해 공감했고 인터넷 산업을 키우기 위해 정부의 이중, 삼중의 규제보다는 기업의 자율규제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앗싸 게임대전' 2차대전 시작, 우승해서 E3 보러가자!출처스포츠서울 9/3 ‘앗싸! 뒷심을 발휘할 기회가 왔다.’ 모바일게임의 지존을 가리는 ‘2004 멀티팩 앗싸(ASSA) 게임대전’이 지난달 13일 시작된 1차 대전에 이어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5일간 2차 대전에 들어간다. 이동통신망을 통해 다른 유저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네트워크 게임 8종은 2차 대전 시작과 함께 새로 점수를 매긴다. 네트워크 게임의 2차 대전 우승자는 다음달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세중스튜디오에서 1차 대전 우승자와 최고수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최강 게임 17종 참여 KTF가 주최하고 스포츠서울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0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게이머..
비행 슈팅게임 대박 '곡예비행'출처더게임스 8/28 대전형서 RPG 혼합형까지 다양한 게임 봇물 조작 간편해져 초보자도 고공비행 자유자재 온라인 비행슈팅게임들이 잇따라 쏟아지며 푸른 창공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그동안 출시된 비행기 소재 게임들은 극과 극 양단을 달려왔다. ‘갤러그’ ‘제비우스’ ‘라이덴’ 등 게임장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슈팅게임이 있는 반면 복잡한 물리 요소까지 고려해야 하는 ‘팰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리즈 등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들로 확연히 구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쏟아지는 온라인 비행슈팅게임들은 양 장르의 장점을 절묘히 결합해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비행기를 조정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 일종의 절충형 게임성을 무기로 시장 개척의 기치를 내..
[회계기준 어떻게 바뀌나-온라인 게임업계]연구개발 활동 포괄적 공시 추진출처파이낸셜뉴스 9/3 개발한 게임이 대박을 터뜨려 올해 코스닥에 입성한 온라인 게임업체 A사의 재무전략담당(CFO) 김모 이사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회사 외형을 좀 크게 보이게 하려고 개발비를 자산화(비용을 당기에 처리하지 않고 몇년으로 나눠 비용처리)했지만 올해는 영업이익이 넘쳐나 오히려 비용처리하는 것이 세제 등의 여러측면에서 오히려 유리하기 때문이다. 비상장업체인 또다른 게임업체 B사는 최근 상장기업인 C사와의 합병작업을 진행하다 협상이 결렬되는 아픔을 겪었다. B사는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C사가 이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온라인 게임사마다 개발비에 대..
에스테아의 온라인게임 가이드(12) -소비심리 읽어 성공한 라그나로크출처스포츠서울 9/3 요즘은 세상이 빨리 돌아간다. 정말로 눈을 깜박일 때마다 바뀐다. 세상이 빨리 바뀐다는 것은 소비자의 심리가 그만큼 변덕스럽다는 말이기도 한다. 생산자로서는 조금이라도 더 소비자의 변덕을 잡을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어야 하며, 그렇게 만들고 있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더 치열하다. 작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까지 들어가는 게임 제작은 유저에게 선보이기 전까지 성공인지 아닌지 알 수 없이 그저 돈을 쏟아 붓는다. 그러다 보니 소비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게임들은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진다. 소위 ‘대박’이 난 게임들은 단순하게 돈을 많이 들여서가 아니라 그만큼 유저들의 심리와 사회경향을 잘 읽은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