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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게임 프로듀서 서관희출처세계일보 9/16 게임은 새로운 시대의 미디어입니다. 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의 한 표현 방식이지만, 먼 미래에 다가올 ‘가상공간’의 원시적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게임은 기술과 예술의 모호한 정점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죠.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감성을 낳기도 합니다. 요즘 줄넘기, 구슬치기, 술래잡기를 하는 초등학생들을 보신 적이 있나요. 그들에게 이런 전통 놀이를 즐기게 하는 건 어쩌면 시대착오적인 발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느끼는 감성은 이미 기성세대가 짐작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이니까요. 그렇다고 무심코 바라볼 순 없겠죠. 최근 몇 년간 온라인게임은 아이템 현금거래, 게임중독 등 많은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런 부분을..
'WOW' 대박일까 쪽박일까출처더게임스 9/11 게임성 뛰어나지만 한국 유저 정서 잡을지는 미지수 총판 업체들은 왜 이렇게 ‘WOW’에 목을 매는 것일까. 앞서 국내 최대 게임인 ‘리니지’나 ‘뮤’ 총판 선정시에도 지금처럼 조명을 받지는 못했었다. 이같은 해답은 한 총판 업계 관계자의 말을 들으면 쉽게 얻을 수 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비벤디측은 ‘WOW’가 동시접속자 7만~8만명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비벤디측에서도 900명을 모집한 1차 클로즈베타테스터 모집때 무려 16만여명이 몰려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WOW’가 호응을 얻음에 따라 “‘WOW’가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동접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물론 여기서 최대 게임이란 ‘리니지’를 지칭하는 듯하다. ..
'트라비아' 모바일로 뜬다출처전자신문 9/16 이네트의 온라인게임 ‘트라비아·사진’가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와우포엠(대표 신헌주)은 이네트와 계약을 맺고 ‘트라비아’ 모바일버전 ‘트라비아 모바일’을 올 연말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라비아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와 배경을 이용해 2D환경 유무선 연동 액션 아케이드게임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유무선 연동 게임인 만큼 모바일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경험치가 온라인게임에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황우빈 이네트 사장은 “‘트라비아 모바일’의 개발이 초기 단계인 국내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연계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무선 동시 서비스..
인터뷰] 철권 5 개발자, 나카타니-아카마츠출처게임메카 9/15 글 : 게임메카 송찬용 메가엔터프라이즈는 15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아케이드용 「철권 5」의 국내 첫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매체, 업체 관계자, 일반 게이머들이 대거 참석해 「철권 5」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으며, 「철권 5」의 핵심 개발자인 나카타니 하지메 씨와 아카마츠 쇼이치로 씨가 행사에 참석해 「철권 5」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다음은 이날 가졌던 철권 개발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철권 5」는 철권 시리즈 특유의 타격감과 상쾌감을 더욱 강조하는 쪽으로 바뀐 것 같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나카타니: 철권 시리즈 탄생 10주년을 맞아 철권 시리즈의 핵심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했다. 그 결과 철권만이 가능한 타..
신작 온라인게임 `인기몰이`출처헤럴드경제 9/15 `영웅` 테스터 모집에만 41대1 경쟁 신작 온라인게임의 기세가 무섭다. CCR의 RF온라인이 오픈베타 서비스 20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 8만명을 넘어서며 온라인게임 `지존` 리니지를 맹추격 중인 가운데 게임 포털 엠게임의 무협 3D 롤플레잉게임 `영웅 온라인`에도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영웅 온라인의 1차 비공개 테스터를 모집한 결과, 모집 인원 3000명에 총 12만3000여명이 응모해 4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8월 말 처음 시장에 공개한 지 2주 만에 RF온라인의 1차 비공개 테스트 못지않은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이다. 영웅 온라인은 탄탄한 개발진과 국내 최고의 무협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