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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P 외주 제작문제로 고민중

Editor.zuke 2005. 6.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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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P 외주 제작문제로 고민중
출처온게이트 6/1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의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SP가 폭발적인 인기로 물량부족에 시달리자 SCE가 결정을 내렸다.


SCE 쿠타라기 대표는 동경의 언론과 만나 PSP 부족량이 아직도 문제라고 인정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생산 능력을 늘려야 한다. 미국과 일본에서 성적이 아주 좋아 현재 물량이 거의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소니는 현재 동경 동쪽에 위치한 치바라의 공장에서 PSP를 제작하고 있으며 치바 공장의 한달 생산 능력은 100만개로 회계연도 목표인 1200만 개의 수출도 간신히 맞출 정도다.


또한 SCE 쿠타라기 대표는 "이번 여름까지는 한 달 생산량을 200만개로 확대할 것이며 핵심 부품은 이곳에서 만들지만 물품을 조립하는 방식은 밖에서 대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PSP는 국내 발매 일주일 후 4만5천대를 돌파하고 총 10만대를 출하, 1주일만에 매장 소화율 50%을 기록하며 초고속 성장중이다.


온게이트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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