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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 하지만 야권 단일화였다면? 표차로 본 가능성◆ My StorY ◆/□ 사회 이야기 2025. 6. 4. 09:25728x90반응형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개표가 새벽 2시를 넘겨 마무리되었고, 결과가 확정되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재명 후보: 49.42% (17,287,513표)
- 김문수 후보: 41.15%
- 이준석 후보: 8.34%
그런데 말이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을 단순히 더해보면 49.49%가 됩니다.
득표 수로 환산하면 17,313,162표로, 이재명 후보보다 25,647표가 더 많습니다.
이 숫자를 보며 문득 지난 20대 대선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가 48.56% (16,394,815표), 이재명 후보가 **47.83% (16,147,738표)**를 얻었죠.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47,077표였습니다.이번에는 그보다도 훨씬 작은 차이네요.
만약 단일화가 이루어졌다면 결과가 바뀌었을까요?
물론, 단순히 표를 더한다고 해서 모두 한 후보에게 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파란색도 싫고 빨간색도 싫어서 그냥 다른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분들도 있었을 테니까요.
정당보다 개인, 혹은 특정 이슈에 공감해 표를 행사한 유권자도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오히려 만약 단일화가 강행됐다면,
이에 반발해 권영국 후보 등 제3지대 후보로 향하는 표가 늘어났을 수도 있겠죠.
그렇게 되면 권 후보의 득표율이 1%를 넘는 상황도 가능했을 것 같고요.그냥... 최종 득표율을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가 끄적여봤습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그 안에 담긴 유권자들의 선택과 그 의미는 여전히 되새겨볼 여지가 많습니다.728x90반응형LIST'◆ My StorY ◆ > □ 사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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