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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2화 차단 사태, JTBC와 제작진의 갈등 배경 전격 분석 본문

◆ My StorY ◆/□ 사회 이야기

불꽃야구 2화 차단 사태, JTBC와 제작진의 갈등 배경 전격 분석

Editor.zuke 2025. 5. 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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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불꽃야구가 시작 되었습니다. 

TV로 보던 최강 야구를 이름이 바뀐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좋았는데요.

이번에 2화마저 차단되어 현재 3화만 볼 수 있습니다. 

3화도 차단되기전에 빨리 봐야 할지도..

 

그래서 JTBC와 C1 스튜디오간의 논란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 사건 개요

‘최강야구’ 시즌 3까지 JTBC와 공동제작했던 C1스튜디오가 결별 후 제작한 유튜브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JTBC는 ‘불꽃야구’가 *‘최강야구’*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유튜브에 영상 차단을 요청했고, 2화까지 비공개 조치가 된 상태입니다.


🔥 '불꽃야구'란?

항목 내용
프로그램명 불꽃야구
제작사 C1 스튜디오 (전 ‘최강야구’ 제작진)
플랫폼 유튜브 단독 공개
장르 리얼 야구 예능
콘셉트 전·현직 야구인 및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벌이는 고강도 리얼 야구 경기
차별점 더 자유로운 편집, 온라인 기반 콘텐츠 템포, 제작진 중심의 브랜딩
 

👥 주요 출연진

불꽃야구는 전 최강야구 출연진 및 새로운 얼굴들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캐스팅을 내세웠습니다.

이름 역활/소개 비고
정근우 전 국가대표, 2루수 최강야구 원년 멤버 출신
윤석민 전 KBO 스타 투수 C1 스튜디오와 지속 협업
오재원 전 두산 베어스 예능감으로 주목
유희관 해설자 및 출연진 해설+현장 교류
박찬호 (게스트 참여 가능성 거론) 야구 전설, 향후 출연 논의 중
고교 유망주 다수 신예 발굴 향후 스카우트 서사 확장 가능
 

🎙 출연진 구성은 지속 변경 가능하며, JTBC 출연 중단 인물들이 다수 ‘불꽃야구’로 이동했다는 점이 JTBC의 불만 요소 중 하나입니다.


⚔️ JTBC vs C1 스튜디오: 갈등 배경

1. 📉 제작 방향 갈등

  • JTBC는 방송사 주도의 전통적 포맷 유지 희망
  • C1은 *“플랫폼 중심 콘텐츠 시대”*를 강조하며 자유도 높은 제작 지향

2. 💸 수익 분배 문제

  • OTT 진출, 굿즈 판매 등 부가 수익에 대한 분배 비율에서 이견 발생
  • 특히 유튜브 진출 여부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결정적 이탈 요인

3. 🔒 출연자 이탈 문제

  • JTBC는 C1 측이 ‘최강야구’ 주요 출연진을 데려갔다며 기획 도용출연진 빼가기 주장
  • C1은 “출연자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계약 관계 없음” 반박

🕒 시간 순 이슈 정리

날짜 이슈
2022~2023 최강야구 시즌 1~3, JTBC와 C1스튜디오 공동 제작
2024 말 제작 방향·수익 구조 갈등으로 결별
2025.02.25 JTBC가 '최강야구' 시즌4 트라이아웃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며 스튜디오 C1과 JTBC 간의 분쟁이 시작
2025.04.29 JTBC는 스튜디오 C1을 저작권 침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법정 다툼에 돌입
JTBC는 또한 '최강야구 2025'를 오는 9월 첫 방송할 계획 밝임
2025.05.05 C1스튜디오는 JTBC와의 분쟁 속에서도  '불꽃야구' 1화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
2025.05.12 2화 공개, 팬들 호평과 함께 조회수 상승
2025.05.17 '불꽃야구' 1화 영상이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
스튜디오 C1 측은 즉시 유튜브에 이의제기를 신청
2025.05.19 '불꽃야구' 3화가 공개되었으며, 현재까지는 시청 가능한 상태
2025.05.21 불꽃야구' 2화 영상 또한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
이로써 1화와 2화 모두 시청이 불가능
2025.05.22 C1스튜디오, 법적 대응 예고 공식 발표
 

⚖️ 저작권 논란 핵심 쟁점

항목 JTBC 주장 C1반론
포맷 최강야구 포맷과 동일 일반적인 스포츠 예능 형식
출연진 기존 멤버 그대로 활용 개인 계약 아니므로 자유 참여
구성 캐릭터 설정·미션 유사 연출 방식은 달라졌고 창의성 있음
 

🔮 향후 전망

 

 

1. 법적 공방

  • ‘프로그램 포맷 보호’에 대한 법적 기준 마련 가능
  • 국내 예능 포맷 보호 제도 미비한 상황, 판례 주목

2. 콘텐츠 분화 및 재편

  • JTBC: 포맷 보호 강화, 새 야구 예능 제작 가능성
  • C1: 플랫폼 다변화(OTT 진출 등), ‘불꽃야구’ 리브랜딩 가능성

3. 산업적 파장

  • 향후 방송-제작사 간 계약 시, 출연자 소유권/포맷 라이선스 명시 강화 추세 예상

현재 양측의 갈등은 법정 싸움으로 격화되고 있으며, '불꽃야구'의 향방은 유튜브의 이의제기 수용 여부 및 법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불꽃야구' 영상 복구 여부: 스튜디오 C1이 유튜브에 제기한 반론이 수용될 경우, 비공개 처리된 영상들이 복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추가 영상 비공개 가능성: JTBC가 3화에 대해서도 저작권 침해 신고를 할 경우, 3화 역시 비공개 처리될 수 있습니다.
  • 채널 삭제 가능성: 최악의 경우, 스튜디오 C1의 유튜브 채널 자체가 삭제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법적 분쟁의 장기화: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법정 다툼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콘텐츠 업계의 선례: 이번 사건은 방송사와 제작사 간의 지적재산권 분쟁,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유통 방식에 대한 중요한 선례로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은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양질의 야구 콘텐츠를 계속해서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마무리

JTBC와 C1스튜디오의 갈등은 단순한 저작권 분쟁을 넘어, 제작 주도권, 콘텐츠 자유도, 포맷 보호의 기준 등을 둘러싼 방송 업계 구조적 이슈를 드러낸 사건입니다. 팬들과 창작자 모두에게 파급력이 큰 이 사안은, 한국 예능 시장에서 새로운 판례와 제작 구조 변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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