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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 뛰어나 제휴"

Editor.zuke 2004. 9. 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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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 뛰어나 제휴"
출처매일경제 9/21

세계 최초로 3D 대전 격투 액션 게임 '버츄어 파이터' 를 개발하며 게임업계 스필버그로 불리는 일본의 스즈키 유가 지난 17일 한국을 찾아 신작 온라인게 임 '쉔무온라인' 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쉔무온라인' 은 일본 게임 명가인 세가가 콘솔(비디오) 게임에서 온라인게임 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개발에 착수한 야심작이다.


세가에서 이번 게임개발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스즈키 유는 국내에서도 큰 인 기를 끌었던 버츄어 파이터 등 세가의 유명 오락 개발에 참여해 온 세계적 게 임 개발자다.


'쉔무온라인' 게임 개발에는 약 70명의 게임 개발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순수 개발비만 100억원, 마케팅 비용으로 약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을 위해 당초 미국 게임업계와 접촉을 시도했던 스즈키 유는 많은 검 토 끝에 온라인게임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가 가장 뛰어난 한국 업체와 손을 잡 았다.


한국측 파트너로 선정된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세가와 개발 단계부터 공조해 왔으며 이후 외국 진출도 협력할 계획이다.


스즈키 유는 "쉔무온라인은 일본과 홍콩, 중국의 여러 지역을 사실적으로 재현 해 놓은 방대한 스케일의 세계와 사실적인 그래픽 등 대작 게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 며 게임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쉔무온라인은 9월 말 동경게임쇼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세계 처음으 로 11월 한국에서 클로즈 베타테스트(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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