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가 2005년 봄에 서비스 될예정인 MMORPG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첫 번째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11월 10일부터 약 한달간 실시한다.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일본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15일부터 10,000명의 테스터를 모집할 계획. 16세기 유럽을 무대로 한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영국, 스페인, 포르투칼 등 각 국가에 소속된 배의 선장이 되어 항로 개척, 유적 탐험 등을 즐기는 모험가, 교역으로 돈을 버는 상인, 해상에서 전투를 펼치는 군인 등 자신의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지라 할 수 있는 배는 요트부터 범선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재질, 형태, 무장, 돛, 문장 등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명이 하나의 파티(선단)를 구성해 위험한 바다를 함께 항해할 수 있으며, PvP가 가능한 위험수역과 국가대 국가 단위로 영토 분쟁을 실시하는 대해전 등 다양한 놀이 방법이 제시된다고. 기존의 MMORPG와 달리 게임의 주 목적은 몬스터와의 전투가 아니며, 직업은 모험가, 상인, 군인의 기본 3 직업이 분화되어 대총독, 대해적 등 총 50종 가량의 직업이 등장한다. 이번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필요한 최소사양은 펜티엄 3 800MHz 이상, 256MB 이상의 메모리, 32MB 이상의 비디오 카드가 필요하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국내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인 게임으로 국내에서의 목표유저수는 1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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