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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그램에 이어 웹젠도 Xbox 360에 합류

Editor.zuke 2005. 5. 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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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그램에 이어 웹젠도 Xbox 360에 합류
출처게임타임 5/18


판타그램에 이어 국내 온라인게임 대표 개발사인 웹젠도 Xbox 360 사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오늘 국내 개발사, 판타그램과 웹젠의 Xbox 360용 게임 개발 계획 내용을 발표했다. 판타그램과 웹젠은 MS와 함께 Xbox 360을 기반으로 고화질(HD) 게임시대의 구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2004년 국내 최초의 Xbox 게임 '킹덤언더파이어: 더 크루세이더즈'로 전 세계 비디오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판타그램은 Xbox 360의 퍼스트, 세컨드, 써드 파티로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판타그램은 Xbox 360의 퍼스트 파티로, 일본의 유명 개발자, 테쓰야 미즈구치(Tetsuya Mizuguchi)가 이끄는 큐 엔터테인먼트(Q Entertainment)와 함께 Xbox 360게임을 공동 제작 중이다. 개발중인 이 게임은 퍼스트 파티 게임으로 MS를 통해 일본 시장에 가장 먼저 발매될 예정이다. 일본을 제외한 지역의 발매 계획은 추후 공개된다.


또한 MS는 킹덤언더파이어의 후속작인 '킹덤언더파이어: 히어로즈 (Kingdom Under Fire: Heroes)'를 다시 한번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 공동 퍼블리싱 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판타그램과 블루사이드가 공동 개발중인 '킹덤 언더 파이어: 히어로즈'는 Xbox의 세컨드 파티 타이틀로 MS의 전격적인 지원과 함께 새로운 싱글 미션과 강화된 액션, 그리고 최대 6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라이브 모드로 Xbox 최고의 게임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됐다.


한편, 판타그램에 이어 국내 최고의 온라인게임 개발사 중 하나인 웹젠 역시 Xbox 360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Xbox 360과 PC의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2006년 동시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인 MMOFPS게임 '헉슬리(HUXLEY)'는, 최신 언리얼 엔진 3로 제작중이며, E3 기간 중 웹젠은 자체 부스에서 실제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웹젠은 헉슬리 외 또 하나의 대작 MMO게임을 Xbox 360용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이번 E3 기간 중 발표할 계획이다.


웹젠의 김남주 사장은 "웹젠의 개발철학은 항상 최고의 품질을 추구함에 있다. 이번 출시되는 Xbox 360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로 게이머에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우리를 놀라게 했고, MMO인 헉슬리의 세계가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기능을 수용할 수 있다는 데에 아주 큰 만족을 하고 있다."며, "이번 MS와의 프로젝트를 계기로 웹젠은 향후 지속적인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의 준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타임 특별취재팀 [http://www.game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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