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zuke
2005. 5. 23. 22:29
"한국게임 한수 배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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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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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 등 대형 게임업체가 한국형 온라인게임을 적극 벤 치마킹하고 있다. MS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닌텐도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서 열리고 있는 E3 게임전시회에서 한국 다중접속 온라인게임 사업모델을 대폭 수용한 새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PC에서만 주로 즐기던 온라인게임을 게임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MS는 차세대 게임기 'X박스360'의 온라인 서비스(X박스 라이브)에서 소프트웨 어(SW) 무료 배포와 정액 요금제, 게임업체 서버 자체 운영 등을 도입했다.
MS는 X박스360에서 멀티플레이 등 기존 유료 라이브 서비스를 무료화하고 대신 원하는 상대를 쉽게 고르는 등의 고급 기능을 유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 인터넷사업의 공식이던 기본 서비스 무료-프리미엄 서비스 유료화 추세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게임 아이템 등 콘텐츠를 구입, 한국형 아이템 판 매 부분유료화 모델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소니도 차세대 게임기 'PS3(플레이스테이션3)'에서 네트워크 기능을 크게 강화 해 커뮤니티와 미디어 콘텐츠, 상거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겠다고 밝 혔다.
차세대 게임기들이 온라인화하면 게임간 경계가 허물어져 시장 경쟁이 더욱 치 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앤젤레스 = 조시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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