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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팁] 게임업종 취업문 두드리기

Editor.zuke 2005. 5.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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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팁] 게임업종 취업문 두드리기
출처전자신문 5/25


 생활에 여유가 생김에 따라 레저생활에 관심을 더해 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게임은 삶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하나의 방편으로 그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있다. 따라서 게임 프로그래머는 인터넷 정보산업의 발전과 네트워크의 확산으로 21세기에 가장 크게 성장할 직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게임잡에서 제안하는 게임업계 취업 전략을 살펴본다.?


 △수시로 관심기업 홈페이지 채용란을 확인할 것=각 취업 사이트의 채용정보 검색은 물론, 자신이 관심있는 기업의 홈페이지를 수시로 체크한다. 특히 게임업계의 경우에는 수시로 필요한 인력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채용정보를 빨리 얻는 것이다.?


 △면접시 창의력과 끈기있는 모습을 보여라=게임 관련 직종은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에게 어울린다. 따라서 많은 독서를 통해 구성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하나의 작품을 만들도록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는 만큼 논리력과 기획력도 필요하다.

게임은 혼자 개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만에 빠져서 팀원간의 불화를 일으켜서는 안 될 것이다. 한가지 일을 어떤 상황에서라도 끝까지 붙들고 해결하려는 끈기있는 모습을 면접관에게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짧은 경험, 각종 공모전 입상경력이 도움이 된다=다방면의 다양한 경력이 아니라 게임과 관련된 짧은 아르바이트나 프로젝트 경험은 취업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 또한 대기업이나 언론사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전 입상경력도 좋다. 자신이 입상한 공모전의 기업에 지원한다면 이미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점수를 얻고 들어가는 것이다.?


 △정보통신 관련 전공이 아닌 비전공자도 가능, 수시채용을 노려라=상경, 어문, 사회계열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 게임업체들이 늘고있다. 특히 최근 들어 게임에서도 탄탄한 시나리오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기획력 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를 찾고 있는 업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관련 자격증은 취업 인증서=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게임기획·게임프로그래밍·게임그래픽 전문가 등 3종의 게임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용하다. 최근 다양한 공공·사설 기관에서 게임 관련 자격증과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러한 자격증이 취업에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류심사나 면접시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1∼2개의 게임 자격증이나 인증을 받아두는 것도 어학능력과 함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정보를 알고 있을 것=각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기본적인 기업정보들이 나와 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면접에 임하지 말고 미리 해당 기업의 사업계획과 비전, 연혁, 주력 품목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다. 면접시 회사에 대해 알고 있는지 당연히 물어볼 것이며, 그때 특히 경쟁 게임업체와 비교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면 더욱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다.?


 △효과적인 온라인 이력서 작성=지원업체에서 이력서를 MS워드나 아래아 한글로 작성할 것을 요구할 경우, 원하는 형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용량을 줄인다고 압축하는 것은 채용담당자에게 이중의 수고를 줄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열어보지 않는 수도 있다. 사진은 꼭 스캔해서 온라인 이력서에 붙이고, 동영상 이력서를 함께 작성한다면 구인업체에게 효과적으로 PR할 수 있다.

[잡리서치] 게임업계 채용시장 월평균 8.9% 증가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폭발적인 신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의 수출규모는 2억5400만∼3억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2003년에 비해 37%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는 수출 규모가 3억5000만달러에 이르러 35%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게임 관련 인력에 대한 채용소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인력 전문 취업사이트 게임잡( http://www.gamejob.co.kr)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및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게임 관련 업종의 전월대비 채용 증가율이 매달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평균 8.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시장의 채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게임잡이 국내 게임관련 업체(43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한 업체당 평균 채용 인력수는 8.5명으로 조사됐으며, 비정규직 채용이 늘고 있는 IT업계와는 달리 정규직 채용계획을 가지고 있는 업체도 79.5%나 됐다. 이 외에 게임 업체들의 신입직 채용 비율은 49.5%로 IT 전직종 46.4%보다 조금 높게 조사됐으며, 여성인력 채용비율도 30.1%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게임 이용자들이 급증하면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 기획인력에 대한 게임업계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잡 이진오 이사는 “게임분야의 경우 경험을 갖춘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현재 다른 분야보다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고, 기업체에서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게임 콘텐츠 분야는 다양한 경험을 요구하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듦에 따라 전문화된 영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게임업계 대졸 신입직 초임연봉 수준은 평균 1,200만∼1,6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는 응답자가 41.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600만∼2,000만원이 28.2%, 2,000만원 이상 17.9%, 1,200만원 이하 12.8%로 집계됐다.?


 이는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업종별로는 마케팅·홍보직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1,600만∼2,000만원이 39.4%로 가장 많았고, ‘게임 프로그래머’의 초임연봉 수준은 1,200만∼1,600만원(38.8%), 1,600만∼2,000만원(37.1%)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게임 디자이너’는 1200만∼1600만원(41.4%), 1600만∼2000만원(27.8%) 순으로 많았다.?


 이진오 이사는 “게임업계의 특성상 신입사원의 경우 1년 내외의 검증기간 동안은 타 산업에 비해 연봉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며, “하지만 1∼2년 정도 실무경험이 쌓이고 일정 능력이 검증되면 연봉 상승폭이 높이 분야”라고 강조했다.


[구직칼럼] 게임분야 취업 준비

 멀티미디어 콘텐츠 시대인 21세기를 맞아 게임산업은 모든 분야의 기술과 콘텐츠가 집약되는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터넷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네티즌의 열의도 높아 게임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게임산업은 영화, 연극, 컴퓨터, TV 등 모든 오락 장르를 포함하는 멀티미디어 종합매체로 관련산업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도 엄청나다. 프로게이머, 게임 시나리오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 게임뮤지션, 일반 컴퓨터 프로그래머, 게임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직업을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신설되는 게임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면 게임업계 취업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게임관련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가에서 신설한 국내 최초의 공인 자격증은 ‘게임기획 전문가’와 ‘게임그래픽 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등 3가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주관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따르면 이 자격증 소지자들은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공급률은 15.5%에 불과한 국내 게임계의 현실에 비춰볼 때 취업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임기획 전문가는 영화감독처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총괄 지휘한다. 따라서 게임 시나리오 집필과 게임 화면의 구성 및 설계, 게임 제작기획서 작성 능력 등을 우선 평가하게 된다. 게임그래픽 전문가는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 및 배경 등 그래픽 작업을 처리하는 전문가이다. 게임제작개론, 그래픽디자인론과 그래픽제작에 대한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부여한다.?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는 기획전문가가 입안한 설계도를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내는 실무자로 프로그래밍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게임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실무경험과 기획전문가가 만든 프로젝트의 수행능력을 평가해 자격증이 주어진다. 특히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앞으로 50% 이상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게임 직종으로 이들 자격증과 관련된 직종이 1∼3위를 차지했다. 앞으로는 게임이나 모바일 등 개별산업 특성에 맞는 특화된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게임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는 ‘학력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학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하는 것에 크게 구애되지 않는 직업인 게임 프로그래머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과정부터 먼저 이수하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보통 상업용 게임은 일반 게임전문회사에서 개발하며, 컴퓨터용 게임은 벤처 창업회사를 차려서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게임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각 대학들은 컴퓨터게임 관련 학과들을 개설하기에 여념이 없다. 일반 컴퓨터공학과에서도 게임 관련분야의 강좌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며, 게임분야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 hskimjk@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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