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게임 퍼블리싱 성장동력-동양證

CJ인터넷,게임 퍼블리싱 성장동력-동양證
출처	머니투데이 인터넷판 6/1
동양종금증권은 CJ인터넷이 모바일게임과 게임 퍼블리싱 부분에서의 성장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 7000원. 정우철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이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한 일본 코에이社의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상용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대항해시대'는 이미 국내서 PC게임으로 크게 성공했고 기존 온라인게임과 차별화된 해양 대작 온라인게임이라는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CJ인터넷은 KTF의 모바일게임 사이트인 GPANG(www.gpang.com)을 통해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본격화해 올해 말까지 10개의 모바일게임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1위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라는 점에서 다양한 모바일게임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CJ인터넷이 모회사인 CJ와의 협력을 통해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컨텐츠 확보가 가능해 VOD형식으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CJ인터넷의 올해 매출액은 영화사업 및 게임포털사업 정리로 지난해보다 36.4% 감소한 8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경상이익은 43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학렬기자 tootsie@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