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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게임 新규제책 내놓는다

Editor.zuke 2005. 6.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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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게임 新규제책 내놓는다
출처머니투데이 인터넷판 6/2

중국이 온라인 게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규제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게임을 정화하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 문화부와 신식사업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신 규제책에 따르면 게임업체는 게임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게임룰을 바꿔야 한다. 이번 새 규체책은 6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 문화부와 신식사업부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정부가 선정한 다수의 프리미엄 게임을 추천할 계획이다.


문화부 관료인 창 신징은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어들은 35세 미만인 경우"라며 "이들 연령대는 섹스, 폭력, 여타 불온한 콘텐츠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온라인 컴퓨터 게임에 대해 전국적인 조사에 착수했고 올초에 피파 2005, 에이지오브미솔로지 등 50개 게임에 대해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재 중국 게임 이용자들은 230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 2003년 1380만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중국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지난해말 기준 9400만명이며 지난해 온라인 게임 매출은 47.9% 증가한 24억7000억 위안(2억9844만달러)을 기록했다.


박희진 기자(behappy@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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