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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1년, 국민 4명중 1명이 회원
Editor.zuke
2005. 6. 3. 21:34
| 카트라이더 1년, 국민 4명중 1명이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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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투데이 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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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가 지난 1일로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넥슨은 지난해 6월1일 시작한 카트라이더가 1년이 지난 지금 동시접속자 22만명, 총 회원수 12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 국민 4명중 1명이 카트라이더 회원인 셈이다.
카트라이더는 만화풍의 그래픽과 쉬운 게임 룰 등으로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의 주 타겟층인 10대는 물론, 20대, 30대 이상의 연령층까지 고객으로 흡수,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선도했다.
현재 카트라이더 회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중고생이 전체의 29.7%, 초등학생이 11%를 차지하는 등 10대가 전체의 40.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뒤를 이어 20대가 40.2%, 30대가 8.3%로 20~30대 성인층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초등학교 취학전과 40대 이상의 회원은 전체의 10.8%.
카트라이더는 대형 오프라인 업체들과 활발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 온라인 게임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보이기도 했다. 카트라이더는 그동안 KTF의 '비기 요금제', 'Na 요금제' 및 SK캐쉬백, 편의점 업체 '훼미리마트' 등 굴지의 기업들과 제휴 마케팅을 실시했다.
넥슨은 이같은 카트라이더 열풍을 활용,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메이플스토리' 등에서 보여준 '원소스 멀티 유스' 전략을 적용하겠다는 것.
넥슨은 국내에서의 카트라이더 성공을 발판으로 연내에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1일부터 7일간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풍선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필수 기자(philsu@money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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