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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포탈 시장 본격 진출

Editor.zuke 2005. 6. 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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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포탈 시장 본격 진출
출처온게이트 6/2


한국의 대표 게임개발사 (주)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게임포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엔씨소프트는 3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게임포탈 사업과 관련한 'NC 게임포탈 라인업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과 게임포탈에서 선보일 게임들을 일제히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내일 공개할 대부분 게임들의 장르가 다중접속역할분담게임(MMORPG)이 아닌 캐주얼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라, 업계 관계자들과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니지2' 등 정통 MMORPG 분야에선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MMORPG외에 다른 장르의 개발엔 열을 올리지 않았던 것.


업계 관계자들은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탈 시장 진출 및 캐주얼게임의 본격적인 개발로, 넥슨이 주도하고 있는 캐주얼게임 시장과 한게임-넷마블-피망 등이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게임포탈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을 예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새롭게 부각되는 캐주얼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개발 및 퍼블리싱으로, 신규 유저층을 공략할 것이다"며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탈은 모든 유저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이 가득차 있는 유저들의 진정한 '게임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내일 'NC 게임포탈 라인업 쇼케이스'에서 7개의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며, 퍼블리싱 업체와의 조인식도 체결할 예정이다.

온게이트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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