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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마이더스의 손 되겠다”

Editor.zuke 2005. 6. 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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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마이더스의 손 되겠다”
출처지데일리 6/2


플레이앤펀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개발팀

리차드 게리엇(울티마온라인) , 피터몰리뉴(블랙앤화이트), 시드마이어(문명), 빌로퍼(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아마 게임을 좀 즐긴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낯익은 이름들이다. 국내에서도 이들과 같은 꿈을 꾸는 이들이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 분야에 제품이 아닌 명작을 만들고 싶어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모바일게임 개발사 플레이앤펀(대표 김상범)의 모바일사업부 산하 6개의 프로젝트 개발팀들이 바로 이들이다.


이들은 “우리는 제품으로서의 게임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작품을 창작한다”라고 자신들의 포부를 밝혔다.


국내에서는 현재 모바일게임 개발팀으로 유저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팀은 아치소프트 ‘펀터’, 포켓스페이스 ‘야구팀’ , 게임빌 ‘놈팀’등으로 꼽힌다.


그만큼 모바일게임 시장은 커지는데 반면에 해당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유저들 사이에서 그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플레이앤펀의 프로젝트팀들은 해당 장르별 전문팀으로 구성되어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장르의 게임에 있어 세계시장을 목표로한 작품성을 준비하고 있다.


STRIKER팀은 비행슈팅 게임의 있어 손꼽히는 개발자들로 구성됐다. 현재 일본 PSiKYO사의 유명게임들을 윈디소프트와 공동으로 LG텔레콤에서 제 2의 라이센스게임의 전성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꿈과 환상의 섬팀은 퍼즐/타이쿤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7월 출시예정인 창작 퍼즐 게임인 ‘도전! 미식가’를 개발하고 있고, 차기작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국민 게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겜블팀은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고스톱/포커류의 게임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아기자기 맞고’를 개발하고 있다.


NEOIST팀은 RPG 분야의 최고를 꿈꾼다. 이 팀은 2006년 초 SKT,KTF,LGT 이동통신사 동시 출시를 목표로해 ‘루나리스’라는 대작 RPG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향후 e-스포츠로 모바일게임 리그가 활성화되는 시장을 목표로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대전을 할 수 있는 최고의 퀄리티의 RPG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WING팀은 스포츠장를 준비중이다. ‘WING’팀은 9월 서비스 예정인 이종격투기 게임인 ‘K1 배틀그라운드’를 준비하고 있고, 기존 게임들과 달리 화려한 그래픽을 통한 자연스러운 모션 임팩트를 중점을 두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션팀 플레이앤펀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모모웹의 모션G를 활용해 제 2세대 체감형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바일게임 시장으로 급부상할 모션게임시장에 킬러콘텐츠로서의 진입을 꾀하고 있다.


플레이앤펀의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개발팀은 "기존 게임개발자들의 불만사항 중 자신의 작품이 스테디셀러가 되어도 실제로 개발자들은 회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다"며 "회사라는 그늘이 아닌 프로젝트 개발팀 개발자들을 스타 마케팅화하여 보다 유저와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점으로 진정 엄지족들이 원하는 작품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앤펀 김상범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국민중에 2명중 1명이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 만큼 엄청난 보급율과 해외업체들도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테스트베드로서 최상의 지역으로 인정할 만큼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이제는 모바일 게임도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정받는 것만이 게임개발사로 가야 할 길이다”라고 말했다.


지데일리. 이복현 기자 / bhlee@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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