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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 활동 개시

Editor.zuke 2005. 6.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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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 활동 개시
출처디지털타임스 6/3


SK텔레콤 본사로 사무실 이전

전용 경기장·팀 창단 지원나서

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가 사무국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회는 최근 사무실을 회장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로 이전하고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장사 SK텔레콤 또한 협회 실무진으로 3~4명 선의 인원을 파견했고, 이와 별도로 10여명의 실무 인력을 충원해 주기로 했다.


협회는 사무국 인원 구성이 완료되는 이달 중순부터 전적관리, 공인대회 심판진 보강, 협회 사업팀 구성, 정책 및 e스포츠 지원방안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협회는 우선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등 기초 인프라 조성에 나서는 한편, 프로게임팀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e스포츠팀 창단 지원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상 대상은 LG전자와 하나로텔레콤 등으로 압축되고 있으며, 이미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도 있다는 것이 협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 LG전자는 지난 5월말 게임 전문채널 온게임넷과 e스포츠 포털 파이터포럼을 통해 e스포츠의 효과 및 현황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나로텔레콤은 또 프로게임단 운영 타당성 검토를 위해 현재 프로게임팀을 운영하고 있는 KTF와 팬택앤큐리텔ㆍSK텔레콤 등의 게임단 운영실태 파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은 LG전자나 하나로텔레콤 모두 창단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최근 움직임에 비춰 볼 때, 프로게임팀 창단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게임방송사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프로게임단 추가 창단은 e스포츠 진흥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사업"이라며 "어느 기업이든 창단 가능성을 내 비친다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이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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