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NG VS GXG #7 : 2D 게임 비교
GPANG VS GXG #7 : 2D 게임 비교
저번주에는 3D게임을 비교하면서 골프 게임을 들었다..
이번주는 그럼 2D게임을 비교해보기로 하자..
음. 어떤게임을 예로 들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GXG에서 내세우는 2D게임 중 하나인 길티기어.... 그래..대전 격투를 하자..!!
GPANG에도 리틀 위저드가 있으니 함 해볼만 하지 않을까...해서 결국 대전격투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1. 길티기어
2D대전 격투에서는 한 이름 하는 길티기어가 모바일로 이식됬다. 먼저 일반 휴대폰으로도 즐길 수 있는 GNEX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으나, 용량 문제로 캐릭터가 2명 밖에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 GXG에는 모든 캐릭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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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원작 캐릭터와 사용 기술 및 성향을 그대로 이식하여 콘솔판 길티기어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였으며 기존의 모바일 격투 액션에 사용된 모션스프라이트의 4배 이상의 분량을 사용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게임의 조작 방법 및 오프닝 화면의 구현에 있어 작은 화면 안에서 최대한 콘솔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 ![]() 22세기. 인류는 무한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초자연적인 제어법의 이론화에 성공하였으나 인류간의 전쟁은 끊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금단의 생체병기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GEAR라 불리는 이들 중 일부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가지게 되자, 인류는 GEAR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성기사단을 부활시켜 용병 선출을 위한 전국 무도대회를 열게 되는데… |












깔끔한 그래픽과 화려한 이펙트... 정말 PS판을 그대로 이식한 느낌이다.
GXG에서는 굉장히 큰 용량으로 6.9MB다. 일반 3D게임보다도 큰 용량...
기대가 된다. 6명의 캐릭터들의 화려한 격투...
하지만, 막상 플레이를 해본 결과... 실망을 감출 수가 없었다.
GNEX로 만들어서 일까... 이전 GNEX 버전에 비해 크게 향상이 된 것이 없는 듯 싶다.
캐릭터만 늘어나고, 그래픽이 좀더 깔끔해진 것 외에는 조작의 불편성이라던지 하는 문제가 그대로 이어졌다.
가장 불만이였던 것은. 대각선 이동 불가. (물론 점프 후에 방향키로 움직일 수는 있으나 상당히 불편하다.), 키 릴리즈 가 안되는 점(키 릴리즈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즉, 뒤로 누르면 방어가 되는데, 키 릴리즈가 되야 뒤로 누르고 있음 계속 방어가 되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방어를 하려면 상대방 공격에 맞춰 뒤로 눌러야 한다. 뭐 어찌보면 거의 방어를 쓸 이유가 없을지도 모르겠다.)등이 상당히 아쉬웠다. 격투 게임의 긴박함이라던지, 기술이라던지. 모든 것을 무시하고, 그냥 강 공격 버튼만 눌러서 누가 먼저 때리나를 보는 느낌이였다.
쩝.. 용량이 아깝다....
GNEX로 프로그래밍을 하면 키 릴리즈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왜 키 릴리즈를 안했는지 모르겠다.
2. 리틀 위저드
GPANG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를 한 게임이다. GPANG 사이트에 있는 정보를 보면...아래와 같다.
제작사 게임파크홀딩스 장르/파일크기 ACT / 17.54 MB 선호도 등급 전체이용가 단말모델 SPH-G1000 게임설명
STORY
스스로 위대한 해적이라고 부르는 자크는 천재 과학자 페페로를 납치하여 자신의 해적선이 하늘을 날 수 있도록 개조하였다. 그 결과 자크의 활동 무대는 조그마한 섬나라가 아닌 대륙까지 손을 뻗어 침략하게 되었다. 풍요의 땅으로 불리던 노래리안은 하늘에서 맹렬히 퍼부어대는 자크의 공격에 저항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있었다. 비가 내릴듯 검은 먹구름이 하늘을 덮은 저녁. 이윽고 자크의 배는 노래리안 왕궁에 까지 이르렀다. 불타는 궁궐을 뒤로하고 도망치는 왕과 귀족들 사이에 궁중마법사 에돌도 포함되어있었다. 그러나 나이 많은 에돌은 뒤에서 밀려오는 수 많은 군중에 떠밀려 넘어지고 말았다. 이것은 그의 운명을 결정 짓는 순간이었다. 몸의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그의 손을 떠난 마법 지팡이는 먹구름 안에서 웅크리고 있던 번개를 끌어 당겼고, 하늘위에 떠있던 자크의 배에 번개가 명중하여 자크의 배는 땅으로 곤두박질 치고 말았다. 하루 아침에 영웅이 된 에돌… 그러나 부서진 해적선 잔해에서 자크를 발견하지 못한 시민들은 자크의 복수를 두려워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왕은 노래리안에서 가장 명성 높은 울레오 마법 학교를 에돌에게 맡기고, 자크의 공격을 막기 위해 훌륭한 마법사를 양성 할 것을 명하는데.. 캐릭터 선택창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한다. 대전 화면
마법책 : 펼쳐진 마법책에는 사용 가능한 마법이 아이콘 형태로 등장한다 에너지바 : 캐릭터의 에너지로 타격이나 마법 공격을 받으면 일정량이 줄어든다. 얼굴창 :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얼굴이 나온다. 시간 : 대전 시간으로 0초가 되면 대전이 끝나게 된다. 승리마크 : 3판 2 선승제로 1승을 거둘 때 마다 승리마크가 나온다.
헉.. 리틀 위저드가 길티기어보다 용량이 크잖아.
캐릭터가 8명이네? 길티기어보다 2명이 많다.. 그래서 용량이 큰가?
리틀 위저드는 격투게임에 마법이라는 요소를 넣어 약간은 색다른 대전 격투게임이 되었다.
게임중, 얻게 되는 스크롤을 선택해서 공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플래이 해본 결과 충분히 재미있다.
리틀 위저드는 GP32로 출시되었던 게임으로 GPANG으로 훌륭하게 이식되었다.
길티기어에서 불만이였던 대각선 점프, 키 릴리즈가 모두 방해요소로 등장하지 않았다.
정말 패드로 격투 게임을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
3. 총평.
길티기어와 리틀 위저드 둘은 대전 격투게임으로 타 플렛폼의 게임을 이식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하지만, 길티기어는 용량만 늘어난 기존 헨드폰 대전격투게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였지만, 리틀 위저드는
거의 완벽 이식이 가까운 느낌이였다.
물론 GP32로 플레이를 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말이다.
GXG와 GPANG의 비교.. 또다시 용량의 차이인가...
용량의 차이로 인해 게임성이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다.
대부분 GPANG의 게임이 GXG보다 용량이 커서 퀄리티 적인 면이 GXG에서 앞서고 있다고 보인다.
훌륭한 게임인 길티기어가 GXG로 완벽 이식이 되지 못한점은 상당히 아쉽다..
GPANG으로 출시되었다면 더 훌륭한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zu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