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론 (Dekaron) ..
온라인 게임은무지하게 많다...
무료 게임들도 많아져서 유저가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오히려 어떤 게임을 즐겨야 할지 헤메는 경우가많아지지 않았을까 한다.
나는 최근 무료 선언을 한 데카론을하고 있다.
데카론은 게임을 필두로 하여 소설을 출간하였고, 무료 일간지에 만화를 싫고 있다.
잘만되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것 같은데....
데카론은 화려한 타격감으로 어필하고 있다.
몬스터를 때리는게 시원시원 하니 할맛나는구려... ㅎㅎㅎ
4가지의 클래스가 있지만, 역시 가장 접하기 쉬운 기사 클레스인 아주르 나이트를 선택했다.
사실 가장 간단한게 기사 클래스가 아닌가? ㅎㅎ
접해본 MMO중 가장 잘 만들어진 느낌을 받았던 게임은 WOW였다. 와우는 10년이 넘는 동안 세워진잘 잡혀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여 수 많은 퀘스트와 적절한 레벨링 으로 유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솔로잉을 하기에는 부적절 하였으며, 하나의 퀘스트를 진행하기에 시간이 너무 올래걸려 잠깐 잠깐 접속하여 플레이를 하는 유저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온라인 게임에서 파티의 중요성, 협력 플레이를 중요시 하였지만, 솔로잉을 필요로 하는 유저도 상당수가 있음을 있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서 현재 클로즈 베타 중인 게임들 중에서는 솔로잉 플레이를 중요한 요소로 만든 게임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여간 난 한번에 오랜 시간을 즐기기 힘드므로 솔로잉이 필요했다. ^^;;
데카론은 역시 퀘스트가 상당히 부족했다. 와우를 접해서 였을까... 단순한 퀘스트와 전달 퀘스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순했지만, 오히려 내겐 더 적절했다.
데카론은 A3에서 도입한 것과 같이 지역별 로딩을 한다. 한 맵의 끝쪽에는 웨이포인트와 같은 곳이 있고, 그곳에 가면 다음 맵으로 이동하게 된다. (A3를 예를 들었지만, A3 외에도 많은 MMO에서 도입했었다. 라키아에서도 같은 방식이였다지요?)
데카론에서 마음에 들었던 시스템은 스킬 포인트 초기화와 스텟 초기화 였다.
스킬 초기화는 3번 까지 할 수 있으며, 한번 할때마다 가격이 상승하였다.
스텟 초기화는 이번에 사라지는 시스템이지만, 이 두가지로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가 있었다.
스킬 초기화의 장점은 보통 후반에 강력한 스킬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스킬을 위해 스킬 포인트를 모아두면서 플레이를 하게 되지만, 스킬 초기화를 할 수 있게 되면, 해당 레벨에 강력한 스킬에 몰표를 하고, 다시 더 좋은 스킬이 나타나면 초기화 한 이후에 다시 몰표... 이러한 식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ㅎㅎㅎ
데카론에는 아직 오픈 베타임에도 불구하고, 고 레벨 몬스터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보통 오픈 베타에서는 고레벨이 즐길 만한 곳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 데카론에는 고레벨 지역들이 상당 수가 존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데카론에 생겼으면 하는 것 들...
이동 수단... 말 혹은 탈 것이 생겼으면 한다... 물론 저렴하게 텔레포트를 하고는 있지만, 역시 맵에서의 이동은 뛰기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엇인가의 탈것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다양한 퀘스트들... 그리고 시나리오의 보강 등을 한다면 정말 어디에도 손색없는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는 큔 서버 아주르 나이트 39레벨... 언제 키우나.. ㅎㅎ
zu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