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킹콩 클리어~

정말 단시간만에 클리어 한 게임이 아닌가 하네요.. 한 3일 걸린거 같은데요.. ^^ 생각보다 잼있습니다. 킹콩에는 크게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사람일때와 킹콩일 때. 사람일 때에는 FPS 형식의 어드벤쳐 와 같고.. 킹콩일 때에는 그냥 일반 아케이드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자동으로 시점이 변하게 됩니다. 사람으로 조종하는 것은 코디드 건과 같이 아나로그 스틱으로 전후좌우를 움직이고, 오른쪽 조작버튼 4개로 시점을 움직이게 됩니다. 저는 코디드 암을 꽤 많이 진행해봐서 익숙해지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네요.. 다만 길이 좀 헷갈려서.. ^^ 킹콩으로 플레이 시에는 크게 어려운 점 없습니다. 길 헤멜 염려도 없고요.. 때려부수고 던지고 하면 됩니다. ^^ 중간 중간 나오는 씬도 멋지고.. 킹콩의 울부짖음... 귓가에 남는군요.. 약간 좀 된 게임이지만... 한번 해봤더니.. ^^ 잼나네요~~~ 그럼 또 몇가지 팁을~~~ 1. 사람 일 때에는 창이나 갈비뼈가 보이면 무조건 줒어라... - 조금 지나면 총알이 모자릅니다. 왠만하면 창이나 갈비뼈를 던져서 몬스터를 해치우시길 2. 창이나 갈비뼈를 불앞에서 휘두르면 불이 붙는다. - 한참 진행하다보면 길이 있는데 못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키작은 나무들 때문인데요.. 거기다가 불을 붙여서 태워서 지나가야 합니다. 3. 킹콩일 때에는 음..... 특별하건 없는거 같네요... - 한가지 있다면 공룡과 싸울 때.. X 버튼을 눌러 달리다가 ㅁ 버튼을 눌러 공격하면 먼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해서 적은 피해를 입으면서 싸울수 있어요 4. 참.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인데요.. 사람이 땟목을 타고 내려가는데 커다란 공룡이 따라오는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창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땟목에는 창이 꽂혀 있고요 창을 들고, 공룡을 잘보다가 가까이 와서 공격하려는 시점에 창을 던지고, 또 창을 잡아서 반복하면 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게임이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네요... 분위기는 사는데... 플레이하는데는 너무 불편하더군요. 보완되서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하여간 또다시 클리어 기념~ ^^ zu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