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 클리어
크라이시스...
몇가지 이슈를 가지고 등장했던 놈이다.
엄청난 그래픽 이라던지 북한군이 적군으로 나온다던지...
게임을 하다보면 한국어 욕들이 좀 들려 오긴 한다.
"야이 양키놈들아~~~" 아.. 몇가지 있는데 기억은 이거밖에 안난다. ㅋㅋ
한국어가 들리니 좀 색다른걸?? ㅎㅎ
하여간 엄청난 그래픽을 가진 놈이다.
이전까지는 둠 3가 최강의 그래픽을 가진 놈이라 하였는데...
게임을 시작한지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다..
물론 그동안 여러게임을 하느라 세이브 상태를 봉인 해뒀다가..
최근 회사 동생이 그래픽 카드를 바꾸고 크라이시스를 잼있게 한다길래 다시 시작했다.
다시봐도 역시 엄청난 그래픽...
훌륭하다.
게임도 생각보다 재미있다.
파크라이부터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는데...
크라이시스는 나노슈트라는 시스템이 등장하였다.
이전의 FPS와는 다른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는데.. 오히려 게임이 쉬워진 듯한 기분이다.
플레이 중 몇몇 버그들도 보인다.
멈춰 있는 전투기라던지..
너무 하늘 높이 올라가 하늘의 점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헬기를 폭파하라던지..
이거때문에 몇시간을 되돌렸었는지...
내가 너무 오랫동안 봉인해 놨다가 플레이를 해서 플레이 타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그다지 길지는 않은 듯..
스토리가 이제 막 시작되려하는데 게임이 끝난 느낌이다.
2편이 곧 나온다는 말인데....
ㅎㅎ
북한군과 합동하여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스토리로 알고 있었는데 ... 플레이 해본 크라이시스 에는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2편에서 나오려나??
하여간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멀티도 재미있으려나??
ㅎㅎ
몇일전 nVidia Editor's Day에서 발표한 Farcry 2 동영상을 봤다..
아... 너무 기대된다..
크라이텍 ... 이놈들.. 게임 재미있게 잘만드는군.
ㅠㅠ
아... 몇가지 팁을 빼먹을 뻔 했다.
1. 설정된 루트로 진행하라.
- 맵을 살펴보면. 진행할만한 루트가 보인다.
- 그 루트로 가는게 가장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무기나 총알 등도 많이 획득 할 수 있고...
- 어떻게 그 루트를 알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미션 지점까지 너무 돌아가지 말자... 정도??
2. 나노 슈트를 입은 적.
- 나노 슈트를 입은 적.. 생각보다 어렵다. 잘 죽지도 않고, 어떤 놈들은 투명까지 사용한다.
- 거기에 서브머신건 까지 들고.. 있고..
- 하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게 죽일 수 있다.
- 라이플에는 전술용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 x 키를 누르면 총알을 변경할 수 있다.
- 라이플의 경우는 연사, 단발이 변경되는데 전술용 장비를 장착할 경우, 연사, 단발, 전술용 장비로 변경된다.
- 전술용 장비로 변경하면 마취제(?)가 발사되는데..
- 망원랜즈로 확대해서 마취제를 발사하면 단 한발에 쓰러진다.
- 쓰러진 적 가까이 가서 머리에 총알을 마구 박으면 총을 떨어뜨리며 죽게 된다.
: 참고 - 총을 떨어뜨리지 않고 총을 쥐고 있는 동안은 아직 죽은게 아니니 방심하지 말자.. 언제 일어나 당신의 뒷통수를 노릴지도.. ㅎㅎ
3. 전술용 장비의 재사용 시간.
- 전술용 장비는 한번 사용 후 생각보다 긴 딜레이가 있다.
- 하지만 x를 눌러 변경하면 딜레디 타임이 사라진다.
- 이렇게 해서 조금 더 빠르게 전술용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4. 로켓 런처를 아껴라
- 로켓 런처 .. 생각보다 자주 등장한다.
- 하지만 어찌보면 막상 필요할 때 획득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보이는 데로 획득 해 놓고 필요 없는데 사용하지 말자.
- 참고로 로켓런처는 3발짜리이고 1발 남았을 때에도 새 로켓런처를 획득 하지 못한다.
- 이때는 탄을 소비한 이후, 획득하라.
5. C-4(?) 폭탄은 여러개 획득이 가능하다.
- 탱크를 폭파할 때 아주 유용한 놈이다.
- 첨에는 하나만 획득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여러개 획득이 가능하다. 보이는 대로 획득해 놓자.
- 투명으로 탱크 근처가서 폭탄 설치 후 폭파.. 생각보다 잼난다.
팁은 이정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