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 헬스 시작

아.. 회사 앞에서 비싼 돈 주고 무려 8개월치나 헬스를 결재해 놓고 다니질 않아서 이제 끝나기도 했고 해서

단지 내에 있는 헬스장을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단지 내에 있는 거라 무지하게 저렴하네요..

행시기간이라고 4개월에 7만원.. 4개월 사물함 사용료 1만원 해서 8만원에 결재했습니다.

원래는 3개월에 6만원. ㅋ

뭐 7개월에 10만원에 해준다는거 지난번 장기 계약했다가 안가는 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4개월치만 결재했네요..

운동기구는 왠만한 곳만큼 있는거 같습니다. 지난번 다녔던 곳에서 못봤던 운동기구들도 많고..

근데 어께 단련하는 기구는 없는 듯. 걍 아령이나 바벨로 별도로 운동해야 할 것 같네요..

하여간 저렴해서 인지.. 운동복이나 수건 같은건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집 바로 앞이니 걍 집에서 옷 갈아 입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샤워 하기로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하는 헬스라 그런지.. 딱 한시간 했는데 이거 무지하게 피곤하네요..

신경 써주는 사람도 없고..

다들 자기 운동만 열심 열심..

오래간만에 땀냄새 싫컷 맡으며 운동하고.. 얼마전 사 놓은 근육보충제도 먹고~

이제 운동을 시작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하여간 멋진 여름을 위하여~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