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 ◆/□ 사회 이야기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했다? 진실 공방의 전말과 인물 분석
Editor.zuke
2025. 6.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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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선을 앞두고,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Jim Rogers)의 '이재명 지지 선언' 논란이 정치권을 강타했습니다. 지지 발표가 있었으나 당사자는 부인하고 있어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짐 로저스는 누구?
- 본명: James Beeland Rogers Jr.
- 출생: 1942년 미국 앨라배마
- 직업: 로저스홀딩스 회장,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 경력: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 공동 설립자
- 특징: 신흥시장(특히 아시아와 북한)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며, 한국 통일 시 경제적 잠재력이 크다고 여러 차례 언급함.
짐 로저스는 한국에서도 ‘북한 투자론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통일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꾸준히 발언해 왔습니다.
🧑🏫 김진향은 누구?
- 직책: 전 개성공단지원재단 이사장
- 학력: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통일연구원 출신
- 경력: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근무, 평화·통일 전문가
- 특징: 문재인 정부 시절 개성공단 운영 및 남북협력사업에 관여. 북한 및 통일 문제에 대해 진보적 입장을 견지
김진향은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을 강하게 지지하며, 남북경협과 통일한국의 미래 가치를 강조해온 인물입니다.
🧾 사건 개요
- 2025년 5월 29일, 민주당 이재강 의원과 김진향 전 이사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짐 로저스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선언문을 공개.
- 김진향은 로저스가 송경호 평양과학기술대 교수에게 지지 선언문 초안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
- 선언문에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 짐 로저스의 반박
- 곧바로 짐 로저스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한국 어떤 정치인도 지지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특히, **‘endorse’(공식 지지)**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이름이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에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 민주당 측 해명
- 민주당 측은 “로저스 회장이 법적 의미 때문에 'endorse' 표현을 꺼렸을 뿐, 실제로는 이재명 후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맞다”고 주장.
- 송경호 교수는 로저스와의 위챗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그가 이재명의 승리가 대북 투자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고 말함.
⚖️ 국민의힘의 반응
- 국민의힘은 이를 “국제 사기극”이라며 강력히 비판.
-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전 국민이 국제 망신을 당한 사건”이라며 민주당의 책임을 촉구.
📌 종합 요약
항목내용
항목 | 내용 |
주장 | 민주당 “짐 로저스가 이재명을 지지” |
반박 | 짐 로저스 “지지한 적 없다. 이름 이용하지 마라” |
해명 | ‘endorse’는 부담, 실질적 지지는 있었다는 입장 |
반응 | 국민의힘 “국제 사기극…정치적 이용 중단해야” |
🔮 앞으로의 전망
- 대선 직전, 국제 인사의 ‘지지 선언’이 진위 공방으로 번지며 선거 국면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 민주당은 국제 인맥과 신뢰를 강조하고자 했으나, 진위 논란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짐 로저스 본인의 향후 입장 표명 여부, 위챗 대화의 공개 진위 여부가 추가 논란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 국제적 인사를 선거에 활용하는 데 따른 책임과 신중함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사실 여부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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