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공연... 그리고 린디로 입문....
아.. 그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2달간 배운 지터벅 강습 졸업 공연 준비 때문...
2달간이라고 하지만 강습은 총 8번..
8번 동안 배운 내용으로 졸어공연을 준비했다.
음악 선곡하고, 음악에 맞는 안무도 짜고..
우리조는 총 6커플(12명) 이였는데..
정말 재미있게 연습한거 같다..
처음에는 뭐 이틀 준비하고 공연하지~ 라고 했던 사람들이
한번 , 두번 연습하자 불이 붙었다~ ^^
생각보다는 많은 연습. (하지만 사실 연습량은 절대 부족했다.)
공연 마지막날에 완성된 안무...
정말 우리는 불안한 요소가 굉장히 많이 있었다.
하지만 공연....
정말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보여줬다.
늘 맞지 않던 부분까지 딱딱 맞아 떨어지고..
특히 처음 부분과 마지막 부분이 정말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았다.
나는 뒤쪽 라인에 있어서 앞쪽 라인이 하는 것을 다 지켜봤는데..
딱딱 맞아 떨어지니 더 신이나서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결과는 우리조 1등.. 총 5개 조에서 공동 1등이 나오긴 했지만...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다.
공연을 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서야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공연 준비에 너무 힘을 많이 뺐나보다...
목요일 제너럴 정모에도 못나가고.. (사실 회식이긴 했다.)
토요일 강습 때도 열심히 하지 못했다.
이제 지터벅을 졸업하고.. 린디..입문이다..
"린디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배운것도 린디를 위한 입문입니다."
라고 한 울 쎔의 말이 기억난다.
그리고 시작된.."트리플.."
그동안 운동을 안해서 일까? 아니면 안쓰던 근육을 써서 일까?
한 두시간 정도하고 나니.. 다리가 댕기긴 한다.
자. 이제 린디다!!!!
스윙은 린디 부터 라는 말을 누누히 들어온터라...
한번 배워보자!!!
하지만 걱정된다. 어렵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