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 모바일 게임대회 개최 (한국경제 8/13)
KTF는 오는 13일부터 50일간 국내 최대 규모 모바일 게임대회인 "멀티팩 앗싸 (ASSA) 게임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 게임대회는 지난해 40만명이 참가할 만큼 인기를 끌 었다.
대회는 네트워크 게임 8종,싱글게임 9종 등 17종으로 나눠 진행된다.
네트워크 게임으론 삼국지 무한대전,KBO 실황야구 2004,배틀캐온,넷테트리스 등 이 있고 싱글게임은 컴온베이비2,열혈강호,츄츄프린세스 등이 있다.
예선전은 13일부터 10월1일까지 열리며 네트워크 게임은 1부(9월6일까지)와 2부(9월7일이후)로 나눠 진행된다.
결승전은 10월10일 코엑스 세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매직엔 사이트(www.magicn.com)에 올려져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 모바일게임 최대 축제 열린다 (스포츠서울 8/13)
[스포츠서울] 모바일게임의 지존을 가리는 최대 축제가 열린다.
KTF가 주최하는 ‘제3회 멀티팩 앗싸(ASSA) 게임대전’이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5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해 40만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스포츠서울과 퀄컴?다음?네이버 등이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네트워크게임 8종과 싱글게임 9종 등 총 17종 게임으로 치러진다.
◇어떤 게임들이 참여했나
네트워크 게임은 내려받기 횟수 100건에 육박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삼국지 무한대전을 비롯해 제니오 카드뒤집기, KBO실황야구2004, 2004 프로야구, 배틀캐논, 넷 테트리스, 짜요짜요 레이서, 스노우팡EX 등 엄선된 8종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싱글 게임은 컴온베이비2, 열혈강호, 마법상점 타이쿤, 테니스스타, 츄츄프린세스, 터틀킹, 폰 피구왕, 레이싱2004, 생선가게 아저씨 등 9종이다. 예선전은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벌어진다.
네트워크 게임은 싱글 게임과 달리 1부(9월 6일까지)와 2부(9월 7일~10월 1일)로 나뉘어 예선전이 진행되며 게임별 1?2부 우승자가 10월 10일 코엑스 세중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MBC게임에서 결승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E3 참가권
게임별 1등에게는 도시바 노트북 컴퓨터, 2등에게는 일명 ‘권상우폰’이라 불리는 삼성 휴대폰(SPH-V4400)을 준다. 3~4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시상한다.
특히 17개 종목별 우승자 중 추첨을 통해 1명(동반 1인 포함)을 선정해 세계적인 게임쇼인 ‘E3’ 참가 티켓을 준다. 이외에도 매일 게임별로 2명을 추첨해 휴대폰 충전기와 헤드, 1492 등 FnC코오롱 브랜드의 티셔츠와 가방 등을 경품으로 준다.
◇여기 여기 붙어라!
올해 이 대회의 주제는 ‘…붙어라!’로 ‘한판 붙자’는 뜻 외에 ‘함께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 프로모션 이름도 ‘여기 여기 붙어라!’다. 카메라폰으로 비추기만 하면 한번에 대회 메인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핫코드가 그려진 플래카드를 고층빌딩에 걸고 도우미들의 유니폼과 그들이 나눠주는 스티커에도 핫코드를 새겨 이를 통해 사람들이 간편하게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게 배려했다. 다음?네이버 등 대형 포털 사이트의 배너광고를 통해서도 쉽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휴대폰으로 멀티팩에 접속해 ‘자료실→제3회 멀티팩 앗싸게임대전’에서 원하는 게임을 내려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multipack.magicn.com)에서 볼 수 있다. KTF 인터넷사업실의 이대산 상무는 “모바일게임의 활성화를 위해 핫코드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다”며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8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철희기자 s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