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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단신]'독도를…' 통일부 승인 못받아 외
Editor.zuke
2004. 8. 24. 00:59
[게임단신]'독도를…' 통일부 승인 못받아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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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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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개발로 관심을 모았던 모바일 게임 ‘독도를 지켜라’가 끝내 통일부로부터 서비스 승인을 얻지 못했다. 남측 게임개발사인 북남교역(www.nkmall.com)은 통일부의 요청으로 이 게임의 제목을 ‘섬을 지켜라’로 변경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독도를 지켜라’는 북측 삼천리무역총회사와 북남교역이 인터넷을 통해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애국’이란 이름의 주인공이 독도에 침입한 일본에 맞서 총 9개의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국내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외교통상부의 요청을 받은 통일부가 이 게임의 제목과 내용을 문제삼아 서비스가 연기돼 왔다. 북남교역은 정식 서비스를 위해 독도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삭제하고서야 통일부의 정식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북남교역측은 “북측에 통일부 입장을 전달했으나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정식 서비스 일정이 늦춰졌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모바일 서비스 개시 ○…그라비티는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모바일 버전을 20일부터 SKT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의 6가지 1차 직업 캐릭터를 이용해 만들어진 ‘라그나로크 모바일 마법사편’은 원작인 ‘라그나로크’를 배경으로 한 롤플레잉게임. 온라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모바일 게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다. 게임 화폐인 ‘제니’를 실시간으로 자신의 온라인 게임의 계정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그라비티는 8월에 SKT의 ‘라그나로크 모바일 마법사편’ 런칭에 이어 9월부터는 KTF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향후 5종의 캐릭터게임을 2개월 간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리니지 토너먼트’ 업데이트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는 20일 리니지의 전투 시스템을 독립시켜 아케이드 방식의 대전 게임으로 개발한 ‘리니지 토너먼트’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는 본래의 서버와 별도로 마련된 커뮤니티 서버에서 실제 리니지 서버와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게임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또 개인적인 전투에서 점차 집단적 전투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게 쉽게 클랜을 구성할 수 있으며, 클랜 구성원들은 여관이나 홀 등의 장소에서 서로의 친분을 돈독히 할 수 있다. 각종 무기와 방어구, 액세서리 등 아이템은 전용화폐 ‘리토’로 구입 가능하게 된다. 우한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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