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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용 가상 데이트 게임 등장

Editor.zuke 2004. 8.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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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용 가상 데이트 게임 등장
출처전자신문,스포츠서울 8/25

휴대폰용 가상 데이트 게임 등장(전자신문 8/25)


 일 때문에 바빠 데이트할 시간이 없는 홍콩 젊은 남성들을 위해 휴대폰을 통한 가상 데이트 게임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의 아티피셜 라이프라는 회사가 만든 ‘버추얼 걸프렌드(가상 여자친구)’라는 게임은 사용자들에게 가상 데이트를 경험하게 해준다.

  게임 속 여자 캐릭터는 실제 여성처럼 일하고, 놀고, 운동을 즐긴다. 또한 기분도 자주 바뀌며, 꽃 선물로 기분도 좋게 해줘야 한다. 에버하드 숀버그 아티피셜 라이프 최고경영자(CEO)는 “게임상의 여자 캐릭터는 실제 여성이 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면서 “캐릭터가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게임상의 캐릭터는 모두 똑같은 모습으로 보이지만,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행동을 나타낸다. 이 게임의 이용료는 월 6.5달러로 책정했으며, 게임상의 꽃과 음식을 사주는데도 요금이 부과된다. 숀버그는 “더 많은 선물을 줄수록, 캐릭터의 새로운 면을 보거나 새 친구를 소개 받는 등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1월15일 출시될 이 게임이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 게임처럼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티피셜 라이프는 여성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버추얼 보이프렌드 게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etnews.co.kr

사이버 여자친구 사귀기 휴대폰용 게임 개발 (스포츠서울 8/25)


애인이 없는 외로운 남자들을 위해 휴대폰 화면 속에서 가상의여자친구를 만나 데이트하는 게임이 개발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홍콩의 게임업체 '아티피셜 라이프(人造生命)'는 사이버 여자친구와 사귈 수 있는 휴대폰용 게임을 개발, 올해 말 신제품 G-3 휴대폰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날씬하고 검은 머릿결을 가진 이 가상의 여자친구는 실제 현실 속 애인보다 선물과 꽃을 더 많이 요구하는 점이 다르다.

휴대폰 화면 상의 사이버 여자친구는 모두 모습이 똑같지만, 게임 이용자인 남자 친구가 얼마나 많은 돈을 자기에게 쓰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데이트 여부를 결정한다.

게임 이용자에게는 선물과 꽃을 살 때마다 요금이 부과되며, 사이버 여자친구는선물과 꽃을 많이 받을수록 자기의 여자 친구까지 소개해주는 등 남자 친구를 더 즐겁게 해준다.

이 게임은 다른 게임과 달리 게임 기술이 아니고 현금을 얼마나 많이 쓰느냐에따라 게임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BBC는 말했다.

사이버 여자친구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아티피셜 라이프'는 말했다.

이 회사는 남자친구가 없는 여성 휴대폰 이용자를 위해 사이버 남자친구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티피셜 라이프'의 이 게임은 밤에 남자 친구의 포옹을 바라는 여성들을 위해 일본 게임업체가 최근 개발해 대박을 터뜨린 '남자친구의 팔베개'라는 게임의 성공에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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