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2 사용자가 뽑은 최고의 게임

소니 PS2 사용자가 뽑은 최고의 게임
출처	매일경제 8/31
비디오게임 플레이스테이션2(PS2) 사용자에게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타이틀 은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 7 인터내셔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최근 개최한 '제2회 유저스 초이스 어 워드 (User's Choice Award)'에서 '위닝일레븐 7 인터내셔널'은 게이머들에게 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최고 게임으로 선정됐다. 소니가 지난해 발매된 총 123개 PS2용 타이틀을 대상으로 게이머들이 투표한 시상식에서 '위닝일레븐 7'은 전체 참가자 5971명 중 20.3%의 지지를 얻어 가 장 인기가 높은 타이틀로 꼽혔다. 실전 같은 축구 플레이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위닝일레븐 7'은 게임성이 가 장 뛰어난 작품을 뽑는 최고 게임플레이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인기도 2위는 독특한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게이머를 끌어들이는 '귀무자' 시리즈 최신작 '귀무자 3'가 선정됐다. 참가자의 18.4%가 최고 게임으로 꼽았 다. 유명 영화배우 금성무와 장 르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귀무자 3'는 최고 그 래픽과 최고 남성 캐릭터상을 함께 받았다. 롤플레잉 게임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는 최고 시나리오와 최고 현지화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닌자 액션게임 '쿠노이치'가 최고 여성 캐릭터상을, 대전격투게임 '길 티 기어 이그젝스 샤프 리로드'가 최고 음악ㆍ음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