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코, 세가와 손잡고 지구촌 공략"

Editor.zuke 2004. 9. 6. 21:09
반응형
SMALL
"나코, 세가와 손잡고 지구촌 공략"
출처더게임스 8/28


게임시장 진출한 삼우통신공업 김심천 사장

????라스트카오스??를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미주, 유럽시장에서도 1등 온라인게임으로 만들겠습니다.??


최근 나코인터랙티브가 개발중인 온라인게임 ??라스트카오스??의 국내 배급권을 확보한 삼우통신공업 김심천(38) 사장은 ??좋은 게임을 확보한 만큼 내친 김에 메이저 퍼블리싱업체 대열에 당당히 명함을 내밀 생각??이라며 게임사업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삼우는 통신장비업체로 출발해 ??스투닷컴??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달 나코인터랙티브의 ??라스트카오스?? 퍼블리싱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갤럭시게이트의 게임포털 ??이판사판닷컴??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 게임사업에 뛰어들었다.


김 사장은 ??회원 100만명이 넘는 ??스투닷컴??의 인터넷 인프라가 게임사업 진출의 계기가 됐다??며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이판사판닷컴??과 ??스투닷컴??을 연계하는 한편 해외 파트너를 통해 입체적인 퍼블리싱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스트카오스??의 글로벌 배급계약과 관련해 ??현재 나코측과 일본, 미주, 유럽의 우선협상권을 넘겨받은 상태??라며 ??삼우의 주요주주 가운데는 세가, 후지산케이 등 일본 유력기업이 포진하고 있어 게임명가 세가 등과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가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삼우는 이에 앞서 홍콩 인터넷포털업체 플레이미디어를 인수하고,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기 위해 접촉을 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재 ??라스트카오스?? 이외에도 연내 2~3종의 MMORPG와 캐주얼 온라인게임를 퍼블리싱한다는 계획 아래 10여개 게임개발사와 접촉중이며 올해 말까지 게임 퍼블리싱사업에 40억원을 쏟아부을 방침이다.


그는 ??현재 일본 파트너로 세가가 가장 유력하다??며 ??세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 국내 게임을 일본에 수출하는 것은 물론 일본 게임을 온라인게임으로 컨버전해 ??이판사판닷컴??을 통해 서비스하는 마스트플랜도 세워놓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지영기자(장지영기자@전자신문)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