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레보 S300
최근들어 옴니아 2 와 S5를 들고 다니는데 두놈 다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제품들..
아. ... 드디어 나도 블루투스의 세계로 들어가야 하나..
입문은 그럼.. 헤드셋!!!!
어느 제품을 살까 고민하다가 구입한 제품은 바로 위레보 S300
모양도 이쁘고, 가격도 나름 저렴해서 구입했다.
제품은 위의 그림과 같이~
위의 그림에는 넥 밴드가 붙어 있지만, 넥밴드는 제거가 가능하다.
넥밴드를 제거하면, 일반 귀걸이 형태가 된다.
개인적으로 넥밴드는 제거하고, 걍 목에 걸고 다닌다..
사용해본 결과 나름 무난한 성능... 음성통화도 잘되고.. 음질도 들어줄만하다.
까만색과 하얀색이 있는데 나는 하얀색을 좋아하니 ~ 하얀색으로~ ㅎㅎㅎ
이 제품의 단점을 말해야 겠다.
유닛의 크기가 작다.
귀를 덮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덜렁 덜렁 매달려 있는 느낌이랄까?
유닛이 작은 점을 제외하고는 추천해 줄만하다. 가격대 성능비로..
사실 고가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해 보지 못해 비교 평가는 하지 못하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느끼지 못했다.
(하긴 고가의 헤드폰은 사용조차 못해보긴 했지만..)
블루투스 선이 없는 자유로움... 바로 이런거구나.. 요즘 음악 듣고, 영화 보는 재미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바로 가방에서 주섬 주섬 꺼내 들어 선 정리하고, 사람이 가득한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옷이나 가방에 줄이 끼어 푸느라 고생을 안해도 되서..~
처음 블루투스 제품을 꺼린 점은 바로 충전을 해야 한다는 점이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뭐 매일 충전 하긴 하지만...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으니~ (그래서 최대한 저렴한 제품을 찾았는지 모르겠다.)
이놈과 한 1-2년은 함께 할 것 같다~^^
(아. 난 블로그를 하겠다는 건지.. 사진 찍어서 올리고 정리하는건 왜 이리 귀찮은 일인지... 정말 열심히 깔끔하고 이쁘게 블로그를 꾸미시는 분들이 부러울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