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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중국 수출 계약 체결

Editor.zuke 2004. 9. 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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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중국 수출 계약 체결 
출처지데일리 9/7


중국 진출을 위해 개발된 온라인 게임으로 2005년 상반기경 출시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지난 9월 1일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천하(天下)'를 중국 신생 게임 업체 ‘친하오 넷컴 테크놀러지(QunHao Netcom Technology 대표 류친)와 계약금 60만 달러, 러닝 로열티 25% 계약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7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출한 천하는 임진록 온라인 거상의 전반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기획 초기부터 중국 진출만을 고려해 개발된 수출용 온라인 게임으로 2005년 상반기경 선보일 계획이다.


업그레이드 된 거상 엔진이 도입된 천하는 밝은 그래픽 스타일을 자랑하며 기존 온라인 게임의 색조를 분석한 데이터를 적용시켜 전체적인 분위기가 화사하게 표현됐다.


또한 거상에서 선보였던 경제 시스템과 함께 일명 군사라고 일컬어지는 보조 캐릭터를 최대 12명까지 징집하는 등 전투 요소가 대폭 강화됐다.


이 밖에도 게이머가 성을 실제로 돌아다니며 그 안에서 상업 활동과 길드 조직 등 커뮤니티를 나눌 수 있으며 말과 영물을 탈 수 있는 라이드 시스템(Ride System)이 도입됐다.


중국 친하오 넷컴 테크놀러지의 류친 대표이사는 “중국 내에서 최근 서비스되는 게임 내용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폭력 수위가 매우 높아 정부 차원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에 반해 천하는 폭력성은 눈에 띄지 않고, 기존 온라인 게임에 없던 경제적인 요소가 있어 정부와 게이머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데일리. 심민관 기자 / smk@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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