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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정통부장관상) 아이넥스 '동전던지기'

Editor.zuke 2004. 9. 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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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정통부장관상) 아이넥스 '동전던지기'
출처한국경제 9/15


콘텐츠 부문 정통부장관상 수상작인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박규병)의 "동전 던지기"는 어린시절 운동장에 선을 그어놓고 누가 동전을 선 가까이 던지는가를 겨루던 추억 속의 놀이를 휴대폰으로 즐기도록 구현한 모바일게임이다.

쉬운 규칙과 친숙한 캐릭터에 게임적 요소를 더해 모바일게임의 묘미를 높였 다.


가령 선에 가깝게 동전을 위치시키기 위해 각도와 힘은 물론 불어오는 바람의 세기까지 고려해야 한다.


게임의 세심함과 정밀성이 뛰어나 어린 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하던 게임보다 더 흥미롭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접착제 바르기 <>회오 리 바람 <>두번 던지기 <>보호망과 같은 기능을 덧붙였다.


적절한 타이밍에 이런 아이템을 사용하면 게임의 전세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 다.


또 "울끈이""양아치""날라리"등 다양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 캐릭터마다 던지는 동전의 힘의 세기와 정확도가 다르게 구성됐다.


동네 강아지가 동전을 물고 가기도 하고 야구심판처럼 생긴 동네 아저씨가 등장 해 "아웃"을 외치는 등 재미있는 상황 설정도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게임 진행에 관한 결정은 모두 게이머가 직접 하게 되어 있다.


대전을 실행할 방을 만들거나 판돈을 정하는 것도 게이머의 몫이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게이머가 가입한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에 상관없이 다같이 한 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으로 꼽힌다.


아이넥스코퍼레이션은 동전던지기 게임 외에도 게임 음악 영화 캐릭터 등 엔 터테인먼트 콘텐츠는 물론 증권 교육 e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휴대폰을 통해 서 비스하고 있다.


(02)6000-028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 [제11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멀티미디어기술대상이란'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 주관하 는 이 상은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의 핵심인 멀티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고 장려 하는 차원에서 지난 1994년 제정됐다.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최근 1년내에 국내에서 선보인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개 발한 기업이나 개인,단체가 모두 후보가 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말까지 접수했는데 36개 기업이 39건을 신청했다.


응모 영역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터넷정보가전으로 구성된 기술 부문 과 게임이나 온라인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우수작을 뽑는 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심사에는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정보통신부장관상(하드웨어,소 프트웨어,인터넷정보가전,콘텐츠),한국경제신문사 사장상,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회장상 등 모두 8개 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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