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쿄게임쇼 국내 16社 참가

Editor.zuke 2004. 9. 22. 20:05
반응형
SMALL
도쿄게임쇼 국내 16社 참가
출처한국경제,헤럴드경제 9/22


* 도쿄게임쇼 국내 16社 참가 (한국경제 9/22)

세계 3대 게임전시회인 "도쿄 게임쇼 2004"에 국내 16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주관으로 14개 업체가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참가하고 엔씨 소프트와 그라비티는 독립 전시부스를 차려 신작 게임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의 치바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인 이 전시회에는 소니 코나미 스퀘어에닉스 세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1백10여 게임업체가 참가해 신작을 선보인다.


한국공동관에는 부룩소 엔로그소프트 엔버스터 드림미디어 등 8개 온라인게임 업체와 이쓰리넷 모바일로 등 5개 모바일게임업체,콘솔게임업체인 이진공작 등 이 신작 게임을 전시해놓고 바이어들을 맞는다.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은 "일본에서 초고속인터넷이 1천5백만 가구에 보급되는 등 게임 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지고 있어 전망이 밝다"며 "이번 전시회 를 계기로 국산 게임의 일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 국내게임사 "日시장 총공세" (헤럴드경제 9/21)


[도쿄게임쇼 24일 개막]


엔씨 등 16개사 다양한 콘텐츠 홍보… 공동관 통해 수출확대 다짐도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도쿄게임쇼를 통해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04`에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세계 각국의 게임업체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등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업체들은 콘솔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본 게임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사의 온라인게임을 앞세워 일본 열도에 한국 온라인게임 열풍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독립부스를 마련,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리니지II에 초점을 맞춰 길드워(Guild Wars), 시티오브히어로(City of Heroes), 알터라이프(AlterLife) 등 자사의 전략 게임을 대거 선보인다.


전시장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김택진 사장이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참가해 TV도쿄를 비롯한 일본의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 게임 홍보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


그라비티도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라그나로크`에 이은 또 하나의 대작 `로즈 온라인`을 일본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라그나로크 디 애니메이션` `그라비티 모바일` `아로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비티 김정률 회장은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일본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돌아오겠다"며 "로즈 온라인은 라그나로크의 뒤를 이어 일본 시장을 석권할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도쿄게임쇼에는 이쓰리넷을 비롯해 엔텔리전트, 엔로그소프트 등 14개의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업체가 한국공동관을 통해 참가, 국산 게임의 수출확대 및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인 이쓰리넷의 경우 국내에서 누적 다운로드 90만건을 기록하고 있는 동전쌓기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도쿄게임쇼에는 소니, 세가, MS 등 110여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및 유통사가 전시부스를 마련했으며 주요 투자자, 애널리스트, 미디어, 바이어 등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kr)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