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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OF DUTY - MODERN WARFARE 2

Editor.zuke 2009. 12. 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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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PS3군요.. Gamemeca에서 퍼왔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FPS 게임을 좋아한다.

뭐 사람을 죽여서? 총을 쏠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니다.

단순히 1인칭 시점으로 내가 게임에 좀더 몰입할 수 있어서...

최근 FPS 게임은 정말 드라마틱 하게 나오니까...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Medal Of Honor시리즈 부터 Call of duty 까지..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 해본 것 같다.

FPS 게임은 과거, 현재, 미래 이렇게 3종류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Medal of Honor 시리즈와 Call of duty 는 1,2 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과거 전쟁을 다루다가 Call of duty 4 - Modern Warfare에서 현대전을 다루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래 ... 역시 현대전이야...

음.. 몰입이 좀더 쉽다고나 할까나.. 왠지 미래 (Halo 시리즈)혹은 과거 전은 몰입이 조금 덜 된다는 느낌이 든다.

뭐 하여간. Modern Warfare이후, 2번째 현대 전이 등장했다.

역시 게임은 실망을 주지 않았다.

사실 이번 작품은 한글화가 되지 않아 플레이를 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잘 알지 못한다.

사실 Modern warfare 5년 이후라는데... 이전편 의 내용도 기억이 나질 않으니.. 스토리를 풀어 설명할 수는 없다.

특히 긴장이 넘치는 플레이를 하며 영어를 해석하며 듣기란.. 정말 어려웠다...

단순히 흐름만 알 뿐.... ㅡ.ㅡ;; 이놈의 영어..

하지만, 정말 기장감. 연출.. 모든 것이 최고다...

사실. 포스팅을 하기 전에 다른 분들의 리뷰를 살짝 살펴 봤다...

풍부한 지식과 뛰어난 글솜씨로 무장된 포스팅...

자신이 없었다...

뭐 나는 내 나름 대로 포스팅을 할뿐.. ㅠㅠ 뭐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시는 편이...

게임을 시작하고 느끼는건.. 엄청나고 풍부한 무기들...

얼마전 무기의 절대 부족 바이오하자드를 해서 일까.. 엄청나게 넘쳐나는 무기를 보면서 왠지 흐믓했다.

(뭐. 바이오 하자드 5 는 그래도 무기가 남아돌긴 했지만...)

그리고 역시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

연출하나는 정말 어느 영화 못지 않는다..

그리고 왠지 영화에서 본듯한 장면들....

이건 medal of honor에서도 이런 장면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하여간 이번에는 The Rock 에서 나왔던 섬 교도소도 맵으로 등장한다. (거기 맞겠지..? 뭐 하여간 비슷한 곳이다. ㅡ.ㅡ)

이번 편은 일부분에서 내 PC로 플레이 하는데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긴 했다.

아... 점점 사양이 높아져 가는건가..

내 피씨는 (Q6600, 2G, ATI HD3850) 이다.

지금까지 부족함 몰랐는데... 그래도 플레이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었다.

1280*1024에 Anti 0 으로 플레이 했다.

스토리는 뛰어넘자..

이번에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지역, 모래바람이 부는 사막지역, 그리고많은 FPS에서 등장하는숲, 공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다.

각 맵마다 긴장감 및 몰입은 역시 최고..

이제 그래픽이나 연출은 더이상 언급하지 않을란다. 역시 최고니까..

모든 싱글 플레이를 마치면 각 전투 장면이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고, 박물관을 한바퀴 둘러 보며 크레딧이 표시된다.

전쟁 박물관인 것인가...??

전쟁에 대한 각성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 맵도 별도로 플레이를 할 수도 있는 점이 재미 요소였다.

그래도 아쉬운점을 찾아 볼까..

전작들은 다양한 탈것을 타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이번에도 스노우모빌, 잠수정, 헬리콥터, 지프, 고무보트등을 타기는 하지만, 왠지 부족한 느낌이랄까?

일부는 조정을 할 수 없고, 총만 쏠 수 있다.

다양한 탈것의 제공이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또, 생각보다 짧은 플레이 타임..

3일 ... 많이 플레이 하지 않았는데.. 벌써 클리어 해버렸다. ㅠㅠ

짭은 스토리가 너무나 아쉬움을 남겨버렸다.

물론FPS 게임은 Multi Play를 해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멀티 플레이는 많이 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일단 싱글만 플레이 하고 접어 두려 한다.

아... 정말 한편의 장편 영화를 본듯한 느낌..... 잊을 수 없는 떨림...

출시하지마자 470만장 정도 판매 되었다는데 ...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한다.

* 장점

- 뛰어난 연출력

- 뛰어난 그래픽

- 풍부한 무기

- 숨막히는 긴장감

* 단점

- 한글화 부재

- 약간 높은 사양 (물론 최소 사양은 생각보다 많이 낮다. 하지만, 최소 사양에서 제작자가 의도한 감동을 느낄 수가 있을까?)

- 생각보다 짧은 스토리

- 다양하지 않은 탈 것.

이렇게 생각한다.

뭐 이렇게 해도... 사실 평점을 주자면, ★★★★★ 별 5개 만점을 주고 싶다.

이런 게임을 하면 재미있고 감동적이긴 하지만, 왠지 배가 아프긴 하다.

우리는 이런 게임을 만들 수 없는 걸까??

엄청난 제작비가 들고, 많은 사람들이 투입되긴 하겠지만...

우리도 이런 게임 하나 제대로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

제대로 만든 게임.. 많이 팔리지 않았는가...

세계적인 Made in Korea 게임이 출시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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