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의 명작 RPG ＇테일즈＇ 시리즈가 온라인으로 등장

남코의 명작 RPG ＇테일즈＇ 시리즈가 온라인으로 등장
출처	게임타임 10/5
국내에서도 유명한 게임 개발사 '남코'가 스톤 에이지, 크로스 게이트 등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드완고'와 PC용 온라인 게임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온라인'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2000년 11월에 PS로 발매된 롤플레잉 게임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세계관과 설정을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테마였던 '인연의 실'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는 이 게임은 '테일즈' 시리즈의 독특한 시스템인 '리니어 모션 배틀'과 '스킷' 시스템 등은 물론, 원작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던 요리 및 기타 생산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며, MMORPG의 특징인 유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이벤트나 커뮤니티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남코가 전체적인 감수를 담당해 개발 및 원화와 그래픽 제작, 운영을 담당하게 되고, 클라이언트 서버 프로그램 제작이나 게임의 사양 조절 등을 드완고가 담당하게 된다.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온라인'은 오는 8일 공식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2005년 초에 베타 테스트를 시작. 봄에는 일본 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2005년 중으로 한국,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보람 객원기자 [misfortune@gamet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