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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레이싱에서...[펌]

Editor.zuke 2005. 4. 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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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레이싱에서...[펌]
번호: 94글쓴이: 데이x데이
조회: 254날짜: 2004/04/27 10:13
레이싱에 아는것에 대한 기본이라도 적을까 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고수님들이 추가를..

1. 구동 시스템에 대해서...

FF(Front engine,Front drive)
직진성이 우수한 구동시스템으로 차체의 앞쪽에 엔진이 있어서
모든것이 차의 앞쪽에서 해결되는 타입이다.
핸들링도 좋고 직진 안전성도 높은 전천후 타입.
하지만 앞쪽에 중량이 집중디어 언더 스테어가 일어나기 쉽고,
가속이 약간 어려운 단점이 있다.

FR(Front engine,Rear drive)
앞바퀴로 스티어링을, 뒷바퀴로 구동을 하기 때문에
조작성이 좋아서 스포츠카 등에 채용되는 구동 시스템이다.
하지만 FF나 4WD에 비해서 진동이 심각하기 때문에 조금 익히기 힘든 상급자용 머신이다. 이 차종은 브레이크를 잡으면 간단히 드리프트 상태가 되므로 드리프트를
마스터하는 것이 필수.

MR(Mid engine,Rear drive)
이 시스템의 매력은 우수한 핸들링과 중량의 밸런스이다.
차체 전후의 중량배분이 좋아 조작성이 좋으며, 스티어링의 반응도 좋아 부드러운 코너 돌파가 가능하다. 하지만 엔진이 뒤쪽에 있기 때문에 원심력 문제로
오버스테어가 자주 일어나는 단점이 있다.
이 차종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액셀 드리프트를 마스터하는것이 중요.
그렇지만 FR이상으로 진동이 심하다.

RR(Rear engine,Rear drive)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시스템으로 요즘 들어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시스템이다.
차체의 뒤쪽에 엔진이 있으므로
원심력에 의해 스핀이 잘 걸리고, 오버 스테어가 강하다.
난폭 운전은 절대 금물이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정확한 드리프트 등으로
코너를 통과해 나가야하는 상급자 시스템이다.

- 흔히 말하는 불법 유턴의 일인자인 머신이다.

4WD(4 Wheel,Drive)
가속성, 주행 안전성이 높은 구동 시스템으로 현재로서는 많이 쓰이는 시스템이다.
4개의 타이어를 모두 구동하므로 높은 주행안정성과 가속성을 가졌고
웬만한 노면에서는 아주 높은 주파성을 가진다.
하지만 앞쪽에 엔진이 있으므로 언더스테어가 걸리기 쉽다는 단점도 있다.
이 시스템은 가속성을 이용한 코너링을 잘 활용해야 한다.
slow in - first out

2. 기술에 대하여...

드리프트 주행
급커브 시 속도가 줄어들지 않고 클리어 하기 위한 테크닉.
액셀과 브레이크 드리프트로 나누어 지며
방법은 차를 일부러 미끄러지게 하여 그 반동을 이용하여 전진하는 것이다.

액셀 드리프트
코너에 돌입했을때 일단 액셀에서 발을 떼고 핸들을 꺾음과 동시에 액셀을 다시
밟는다. 그 후 차체가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드리프트 상태가 된것.
이 때 핸들을 코너 반대 방향으로 꺾어서 차체가 직선으로 진행할수 있게 만든다.

브레이크 드리프트(액셀 드리프트보다 더 급격한 코너에서 유효)
코너에 돌입했을때 역시 액셀에서 발을 뗀 후 바로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꺾음과 동시에 액셀을 다시 밟는 것. 핸들을 반대 방향으로 꺾는 것 또한 마찬가지.


사이드 브레이크
뒷바퀴를 강제적으로 잠궈주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드리프트 상태로 이어진다.
헤어핀 같은 급격한 코너에서 유효.

역(逆)핸들
드리프트 할 때와 같이
높은 속도로 코너에 들어갔을때 오버 스테어 상태가 되기 쉽다.
이때 머신의 뒷 바퀴가 미끄러져서 스핀이 일어나는데
이때 차체의 흐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꺾는 것으로 원상 복귀가 가능하다.
이것을 역핸들이나 카운터 스테어라고 하며, 가장 기본이 되는 테크닉이다.

그립 턴
코너를 좀더 안전하게 돌기 위한 테크닉.
브레이크를 밟고 코너를 빠져나가는것으로
다소의 감속이 있지만 위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자주 쓰인다.
일반 도로보다 비포장도로처럼 불규칙한 노면 여건에서 유효하다.

파셜
액셀에서 잠시 발을 떼는것으로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그립 주행을 하지 않기 위한 테크닉

턱인
코너인 중에 앞바퀴가 그립을 잃고 미끄러지려 할때 액셀을 떼는 것.
앞바퀴의 그립을 되찾고 언더 스테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전륜 구동차에서 유효하다.

언더 스테어
머신의 앞, 뒷바퀴의 그립을 하지 않은 상태.
코너의 오측 라인과 가까워 진다.

오버 스테어
머신의 뒷바퀴나 앞바퀴가 그립되지 않은 상태.
코너의 내측 라인과 가까워지게 되며 후륜 구동차에서 잘 일어나는 현상이다.

3.코스 통과에 대하여...

아웃 인 아웃
코스의 바깥쪽으로 코너에 들어와서 안쪽을 통과하여 외측을 나가는 것.
코너의 감속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테크닉.

인 아웃 인
같은 방향의 코너가 두 개 이어질때,
코너의 내측-외측-내측 순으로 달려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

슬로우 인 퍼스트 아웃
속도를 떨어뜨리고 코너에 들어와서 속도를 올려 코너를 빠져나가는 것.
코너에서 언더 스테어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테크닉.

S 자를 달릴 때
제 1 코너와 제 2코너의 내측을 일직선상으로 달려 통과해 나가는 것.
대폭적인 시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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