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zuke
2005. 4. 17. 03:17
e스포츠·게임산업, 국회차원서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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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투데이 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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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와 게임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의원들의 모임이 결성됐다.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 등 국회의원 29명은 'e스포츠&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하고, 14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 게임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e스포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창립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 측면을 일정 부분 인정하면서도 젊은 층의 핵심 문화이자 산업적 가치가 무한한 e스포츠,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정청래 의원은 "e스포츠, 게임은 더이상 젊은이들의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세계 최대의 산업으로 발전했다. IT 강국이자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의 미래는 e스포츠, 게임산업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 특별법 제정, 한국게임 전시회의 중국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김한길 의원이 환영사를 한다. 1부 심포지엄에는 문화관광부 김용삼 과장, 엔씨소프트 김화선 부사장,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 권강현 상무, 한양대 김종 교수 등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2부에는 e스포츠 스페셜 대전이 열리는데 유명한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참석해 e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차전은 이윤열 선수와 임요한 선수가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이고 2차전은 정청래 의원과 서지수 선수가 이색 대결을 벌인다. 정 의원은 이날 대전을 위해 10여일 동안 특별훈련을 해왔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의원을 비롯해 e스포츠&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29명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 e스포츠&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회원 명단. 강혜숙. 김덕규. 김영춘. 김원웅. 김재윤. 김태년. 김한길. 김현미. 노웅래. 노현송. 민병두. 박영선. 변재일. 서갑원. 서혜석. 선병렬. 안민석. 우상호. 윤호중. 이광재. 이경숙. 이목희. 이상경. 이상민. 이화영. 정청래. 제종길. 조종식. 한병도 (가나다 순) 전필수 기자(philsu@money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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