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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력자 채용 는다

Editor.zuke 2005. 4.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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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력자 채용 는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4/23


NHN, 야후코리아, 올림푸스한국 등 정보기술(IT) 관련 기업들이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경력자 채용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IT기업들이 신규 진출하는 사업부문에서 단기간에 영업성과를 내기 위해 신입사원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다.


NHN 은 오는 5월4일까지 130여명 규모의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게임·웹서비스 개발, 서비스·사업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10개 분야이며 지난해 말 신설한 글로벌운영센터 인력과 NHN재팬의 개발인력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일본·중국 등 게임사업에 대한 신규투자가 늘어나면서 신입인력보다는 경력직으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야 후코리아도 올해말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관련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경력직 30∼40명을 추가 보강할 계획을 갖고 있다. 디지털카메라 전문업체인 올림푸스한국은 마케팅, 의료기 영업, 기술개발, 물류부문 등 총 25명 안팎의 인력을 5월 초까지 채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3∼5년 이상의 경력자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며 MP3, 의료영업 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진출한 의료사업본부 강화 및 오는 6월 MP3플레이어 사업 진출을 추진중이며 이번 인력채용은 신규사업 진출 준비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들어 컴퓨터, 하드웨어, 장비업종을 중심으로 정보기술(IT)기업의 직원 채용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IT업종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1·4분기 총 5만9332건이 등록돼 지난해 같은기간 3만7747건에 비해 57.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 장비업종의 채용공고 등록건수가 지난 1·4분기 총 6141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80.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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